늙어 가다 (1085) 2024년 9월 4일 저녁 7시 15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하루를 잘 보내고 있는 중이다. 2박 3일짜리 통영 여행을 다녀와서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았다. 돌아다닐 때는 괜찮았는데 귀가하고 나니 비로소 몸이 좀 힘들었다. 오늘은 오전 내내 잠 속에 빠져 있었다.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다. 오늘도 덥고 습하다. 9월이 되면 좀 선선해 지려니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그렇지 않다. 비도 내리지 않았고. 양 사장은 곧바로 일상으로 복귀했다. 아침 6시 좀 넘어 라이딩 중이라는 톡을 올렸다. 타고난 체력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나는 여전히 작심삼일 중이다. 조금 더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 국민 연금을 개혁한다고 한다.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린다고 한다. 직장 가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