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097) 2024년 9월 17일 아침 6시 55분을 막 지났다. 오늘은 추석 연휴 4일째이다. 그 추석이 바로 오늘이고. 이제 연휴도 끝나간다. 김 원장과 양 사장은 다시 생업에 복귀해야 한다. 길 선생도 주 1회 강의가 있다 하니 준비해야 하고. 김 원장은 벌초를 끝내고 어제 귀경했다. 오늘 김 원장과의 만남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 원장 스케줄이 맞으면 오늘 저녁에 한번 보기로 했다. 하지만 김 원장이 워낙 공사다망(公私多忙)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겸사겸사 한번 봤으면 좋으련만. 김 원장이 하동 내려갈 때 톡으로 의사를 전했는데 확답이 오지 않았다. 8시 넘어 답이 왔다. 5시에 보기로. +++ 어떤 뉴스를 보니 부부의 월 노후 생활비로 330만 원도 턱없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