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석 - 허무한 세월
이런 노래를 듣고 있다니. 지금 쓸데없이 나이 들어가는 티를 내고 있는 중이다. 괜히 나이 든 척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닌데. 요즘 60대는 노인도 아니지 않은가? 은퇴하고 보니 세월이 덧 없이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직장을 40년이나 다녔다니. 가끔씩 믿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아무튼 세월이라는 것은 그렇게 가는 것 아닌가? 20대 후반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65살에 정년퇴직할 때까지 그 많던 나날들이 멀리멀리 사라져 버렸다.
* 이 노래를 부른 최갑석은 2004년에 고인이 되었다고 한다.
* 동영상은 <youtube>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공유가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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