川(かわ)の 流(なが)れの ように 강이 흘러가듯
노래 美空ひばり(미소라 히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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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知(し)らず 知(し)らず 歩(ある)いて 来(き)た. 細(ほそ)く 長(なが)い この 道(みち)
모르는 사이 걸어 왔다. 좁고 긴 이 길
振(ふ)り返(かえ)れば 遥(はる)か 遠(とお)く 故郷(ふるさと)が 見(み)える.
뒤돌아보면 아득히 멀리 고향이 보인다.
でこぼこ 道(みち)や 曲(ま)がり くねった 道(みち) 地図(ちず)さえ ない それも また 人生(じんせい)
울퉁불퉁한 길과 굽어진 길. 지도조차 없는. 그것도 또 인생.
ああ. 川(かわ)の 流(なが)れの ように 緩(ゆるや)かに いくつも 時代(じだい)は 過(す)ぎて
아. 강의 흐름처럼 잔잔하게 몇 번이고 세월은 흘러.
ああ 川(かわ)の 流(なが)れの ように 止(と)めど なく 空(そら)が 黄昏(たそがれ)に 染(そ)まるだけ
아. 강의 흐름처럼 끝도 없이 하늘이 황혼 물드는 것뿐
2절
生(い)きる ことは 旅(たび)する こと. 終(おわ)りの ない この 道(みち)
산다는 것은 여행하는 것. 끝도 없는 이 길
愛(あい)する 人(ひと) そばに 連(つ)れて 夢(ゆめ) 探(さが)しながら
사랑하는 사람 옆에 데리고 꿈 찾아가면서
雨(あめ)に 降(ふ)られて ぬかるんだ 道(みち)でも いつかは また 晴(は)れる 日(ひ)が 来(く)るから
비에 젖고 질퍽거리는 길이라도 언젠가는 다시 맑은 날이 올 테니까.
ああ. 川(かわ)の 流(なが)れの ように 穏(おだ)やかに この 身(み)を まかせて いたい.
아 강의 흐름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かわ)の 流(なが)れの ように 移(うつ)り行(ゆ)く 季節(きせつ) 雪(ゆき)どけを 待(ま)ちながら
아 강의 흐름처럼 변화하는 계절 눈 녹음 기다리면서
ああ. 川(かわ)の 流(なが)れの ように 穏(おだ)やかに この 身(み)を まかせて いたい
아. 강의 흐름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かわ)の 流(なが)れの ように いつまでも 青(あお)い せせらぎを 聞(き)きながら
아. 강의 흐름처럼 언제까지라도 푸른 개울물 소리 들으면서
+++
이 노래를 좋아하시고 잘 부르셨던 L 선생님이 생각난다. 1997년에 정년 퇴임하신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 후 연구회 활동을 오랫동안 함께 했었다. 2019년 9월에 돌아가셨다. 1932년생으로 80세 넘어서도 운전하고 다니실 정도로 건강하셨는데, 어느 날부터인지 부쩍 쇠약해진 모습을 보이시더니 오래지 않아 돌아가셨다. 특별한 질환은 아니었던 것 같다. 돌아가시던 날 아침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다는데 오후가 되어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더니 돌아가셨다고 한다. 같은 과에서 같이 근무하던 세 분이 이미 돌아가셨다. P 선생님, S 선생님, 그리고 L 선생님. P 선생님은 재직 중에 암으로, 다른 두 분은 정년 후에 돌아가셨다. 다시 한번 세 분의 명복을 빈다. (후기 2022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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