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国(きたくに)の 春(はる)/ 북국의 봄
千昌夫(센 마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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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白樺(しらかば) 青空(あおぞら) 南風(みなみかぜ) こぶし 咲(さ)く あの 丘(おか)
자작나무, 파란하늘, 남풍, 목련 피는 저 언덕
北国(きたくに)の ああ 北国(きたくに)の 春(はる)
북국의, 아아. 북국의 봄
季節(きせつ)が 都会(とかい)では 分(わ)からない だろうと
계절이 도시에서는 알 수 없을 거라고
とどいた お袋(ふくろ)の 小(ちい)さな 包(つつ)み
보내준 어머니의 조그마한 꾸러미
あの 故郷(ふるさと)へ 帰(かえ)ろかな 帰(かえ)ろかな
그 고향으로 돌아갈거나. 돌아갈거나.
(2)
雪(ゆき)どけ せせらぎ 丸木橋(まるきばし) 落葉松(からまつ)の 芽(め)が 吹(ふ)く
눈녹음, 개울물, 외나무다리, 낙엽송 싹이 트는
北国(きたくに)の ああ 北国(きたくに)の 春(はる)
북국의, 아아. 북국의 봄
好(す)きだと お互(たが)いに 言(い)いだせないまま
좋아한다고 서로 말도 못한 채
別(わ)れて もう 五年(ごねん) あの 子(こ)は どうしてる
헤어져 벌써 오년. 그 애는 어찌 지낼까.
あの 故郷(ふるさと)へ 帰(かえ)ろかな 帰(かえ)ろかな
그 고향으로 돌아갈거나. 돌아갈거나.
(3)
山吹(やまぶき) 朝霧(あさぎり) 水車小屋(すいしゃごや) 童(わらべ) 唄(うた) 聞(き)こえる
황매화, 아침 안개, 물방앗간 아이들 노래 들린다.
北国(きたくに)の ああ 北国(きたくに)の 春(はる)
북국의, 아아. 북국의 봄
兄貴(あにき)も 親父(おやじ) 似(に)て 無口(むくち)な 二人(ふたり)が
형님도 아버지 닮아 말이 없는 두 사람이
偶(たま)には 酒(さけ)でも 飲(の)んでる だろうか
어쩌다 술이라도 마시고 있을까.
あの 故郷(ふるさと)へ 帰(かえ)ろかな 帰(かえ)ろかな
그 고향으로 돌아갈거나. 돌아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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