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乱れ 髪 헝클어진 머리

지족재 2010. 6. 30. 00:22

乱(みだ)れ 髪(かみ)  헝클어진 머리

노래 美空ひばり(미소라히바리)

https://youtu.be/plH0t-sEJas

* 동영상은 <youtube>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공유가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髪(かみ)の 乱(みだ)れに 手(て)を 遣(や)れば 赤(あか)い 蹴出(けだ)しが 風(かぜ)に 舞(ま)う

헝클어진 머리에 손을 얹으면 빨간 게다시가 바람에 춤춘다.

憎(にく)や 恋(こい)しや しおやの 岬(みさき) 投(な)げて 届(とど)かぬ 思(おも)いの 糸(いと)が

밉고도 그리운 시오야 곶 던져도 닿지 않는 생각의 실이

胸(むね)に 絡(から)んで 涙(なみだ)を 絞(しぼ)る

가슴에 엉켜 눈물을 짜낸다.

 

 

捨(す)てた お方(かた)の 幸(しあわ)せを 祈(いの)る 女(おんな)の 性(さが) 悲(かな)し

버린 분의 행복을 기도하는 여자의 천성 슬프다.

辛(つら)や 重(おも)たや 我(わ)が 恋(こい)ながら 沖(おき)の せを 行(ゆ)く 底曳(そこび)き網(あみ)の

괴롭고도 무거운 내 사랑이지만  바다로 가는 저인망의

船(ふね)に 乗(の)せたい この 片情(かたなさ)け

배에 싣고 싶다. 이 짝사랑

 

 

春(はる)は 二重(ふたえ)に 巻(ま)いた 帯(おび) 三重(みえ)に 巻(ま)いても 余(あま)る 秋(あき)

봄은 2중으로 감았던 띠 3중으로 감아도 남는 가을

暗(くら)や 涯(は)てなや しおやの 岬(みさき) 見(み)えぬ 心(こころ)を 照(て)らして おくれ

어둡고도 끝없는 시오야 곶 보이지 않는 이 마음을 비쳐 다오.

独(ひと)りぽっちに しないで おくれ

혼자 있지 않도록 해 다오.

 

++++

* 蹴出(けだ)し: 고시마끼 위에 겹쳐 입는 옷* 帯(おび): 일본 옷에서 허리에 두르는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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