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208) 2025년 1월 7일 밤 9시 10분이 다 되었다. 오늘 아침에 추울 것이라고 들었는데 나가보니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일기예보를 잘못 들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일기 예보를 다시 보니 9일부터 춥다고 하는 것 같다. 오전에 인천에 다녀왔다. 요즘 운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사라지고 있기는 하지만, 때때로 운전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 대중교통으로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아니면 짐이 있어서. 이런 핑계 저런 핑계로 운전을 하기는 하지만, 가급적 빨리 적어도 몇 년 안에는 운전을 완전히 그만두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김 원장과 양 사장은 운전 고수이고, 길 선생도 나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다들 운전을 오래 해서. 나는 어찌어찌하다가 운전을 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