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619)
2023년 1월 17일 새벽 1시 35분이 다 되었다. 어제 베트남이 태국에게 졌다. 열심히 베트남을 응원했지만, 태국이 더 잘했다. 박항서 감독이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했으면 좋으련만. 살다 보면 뜻대로 안 되는 일도 있는 법이다. 이제 베트남 축구 경기를 볼 일이 없어졌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축구 경기를 봐야겠다. WBC는 3월이나 되어야 시작한다. EPL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이 선발로 뛰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여자 배구나 열심히 봐야겠다. 흥국 생명과 페퍼 저축 은행, IBK기업 은행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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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되었다고 한다. 한국인이 중국에 유출했다고 한다. 1200억 원을 벌었다고 하니 대단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렇게 넘어간 기술 때문에 수조 원의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유출한 일당이 잡혔다고 한다. 1200억 원을 몰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벌금도 물려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실형을 부과해야 한다. 불법적으로 기술을 유출한다는 것을 몰랐을 리 없다. 엄청난 돈에 현혹되어 산업 스파이나 다름없는 짓을 한 것이다. 정부는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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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새로운 무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수심 1km에서 시속 130km로 항공모함 등을 공격할 수 있고 핵탄두도 탑재할 수 있는 수중 드론이라고 한다. 성능이 대단해서 그런지 '지구 종말 무기'라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성능이 좋길래 그런 이름을 붙이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미 러시아와 중국이 극초음속으로 날아가는 미사일도 만들었다. 미국도 부랴부랴 만든다고 했는데 러시아나 중국 미사일만큼 빠르게 날아가는지 모르겠다. 러시아가 이 무시무시한 수중 드론을 만들었으니 다음에는 중국이 만들 차례이다. 중국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미국도 그러한 수중 드론을 만들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지 않겠는가? 미국은 11척이나 되는 항모를 보호하기 위해 조만간에 러시아와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과 수중 드론을 능가하는 무기를 만들 것이다. 애초에 군축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군축을 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군비 확대를 계속해 왔다. 이제 일본도 군비 확대를 하고 있다. 일본도 곧 항공모함 2대를 운용하게 된다. 그 항모에서 미국에서 제공받은 스텔스기를 띄울 것이다. 그런데 한국은? 정쟁만 계속하고 있다. 적당한 섬을 골라 불침 항모를 만들어야 하는데.
한국의 군사력이 일본에 이어 세계 6위라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나름대로 근거가 있으니까 6위라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이 우리에 앞서 있다. 일본이 5위이지만 한국과의 전력 차는 좀 있는 것 같다. 앞으로의 전쟁이 재래식 무기만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니 북한도 그렇게 핵에 매달리는 것 아니겠는가? 온갖 종류의 미사일도 개발하고 있고. 한국이 탱크도 만들고 전투기도 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최신의 6세대 전투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작 4.5세대의 전투기를 만들 뿐이다. 일본은 6세대 전투기를 독자 개발한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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