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617)
2023년 1월 15일 아침 4시가 다 되었다. 황희찬의 경기가 있었지만,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울버햄튼이 이겨서 다행이다. 이강인 경기가 진행 중이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경고만 받았다. 팀도 지고 있는 상황이다. 황희찬이나 이강인이나 모두 골을 넣어야 하는데. 공격수가 골을 넣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최소한 어시스트라도 기록해야 하는데. 김민재는 열심히 했다. 김민재가 1점을 내 준 상황이 있었지만, 팀이 대승해서 묻힐 수 있었다.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팀이 0 : 1로 지기라도 했으면 온갖 험한 말이 나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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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권은 점입가경이다. 여당도 그렇고 야당도 그렇다. 쌍방울의 소유주가 귀국한다고 한다. 전직 조폭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쌍방울을 인수할 수 있었을까? 쌍방울이면 적은 회사도 아니고 계열사도 많다고 하던데. 흔히들 어떤 영화 이야기를 하던데, 정말 그 영화 같은 이야기 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 영화를 안 봐서 잘 모르지만. 아무튼 야당에서는 적극 방어 중이다. 이런저런 소문을 가자 뉴스라고 한다. 당대표는 그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하고, 그 사람도 당대표를 모른다고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야당이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왜 야당은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일까? 그 사람과 서로 관련이 없다면서. 야당이 흔히 말하고 있는 것처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검찰이 조작할까 봐 그런가? 설마 요즘 세상에 검찰이 그런 조작을 할 리가 있는가? 확실한 물증이 없으면 검찰도 어쩔 수 없지 않겠는가? 혹시 검찰이 기소를 한다고 해도 법원에서 무죄라고 판단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 대법원 판결 2개를 뒤엎었다는 말이 나온다. 정말일까? 아니면 허세일까? 대법원 판결이 나온 것을 보고 괜히 허세를 떠는 것이 아니었을까? 정말 대법원 판결을 뒤엎었다면? 그렇다면 천인공노할 일이겠지만.
궁금하기는 하다. 정치인과 조폭의 결탁 내지는 유착은 사실일까? 외견상 그래 보이는 것 같기는 하다. 변호사비를 누가 냈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얼마 안 주었다고는 하지만, 변호사의 면면을 보면 절대 그럴 수 없다는 세평이 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런 변호인단을 그 돈으로 꾸릴 수 있었을까? 절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니 그런 헐값으로 변호를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쌍방울의 그 사람이 귀국해서 조사를 받으면 드러날까? 그 사람이 꾹꾹 입을 닫아 버리면? 이러다가 누군가 죽었다는 말이 나오지는 않을까? 죽은 사람이 벌서 여러 명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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