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설 - 산 팔자 물 팔자
이 노래는 1940년에 백년설이 발표했다. 현재 알려진 가사는 원래의 가사가 아니라고 한다. <youtube>에 보니 현재 가사와는 다른 가사로 부른 것도 있다. 나는 현재의 가사가 좋다. 인생이 사는 대로 살아 보는 것이고, 속는 대로 속아보는 것이 아닌가? 백년설(1914~1980)은 '나그네 설움'으로 유명하다. 위키피디아에 보니 백년설도 친일 가요를 불렀다는 이유로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명단에 그 이름이 올라가 있다고 한다. 그 당시 가수들은 어쩔 수 없이 그런 노래를 불러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친일인명사전을 봐야겠다. 기준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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