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139)
11월 23일 월요일이다. 오후 11시 48분. 며칠 사이에 코로나 확진자가 300명을 넘었고, 방역은 2단계로 올라갔다. 어제가 일요일이라 오늘 확진자는 300명을 넘지 않았지만, 내일은 다시 300명이 넘을 것이다. 수업은 다시 비대면으로 돌아갔다. 단 1주 대면 수업을 했고, 다시 녹음 파일을 올렸다. 이런 세상을 살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해 본 적이 없다.
미국은 여전히 심각하다. 1분에 1명씩 사망한다고 한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초강대국인 미국이 아닌가.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나다니 미국의 의료 시스템이 엉망이기 때문에 그런가? 아니면 사람들이 너무 자유 분방해서 방역에 무관심 내지는 소홀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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