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 31

늙어가다 (1616)

늙어가다 (1616) 2026년 1월 31일 토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그러다 보니 2026년의 1월도 어느새 마지막 날이 되었다. 때로는 속절없이 시간만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유독(唯獨) 내게만 시간이 빨리 갈 리도 없는데. 어제는 인천에 다녀오지 않았는데도 시간이 금방 가 버렸다. 생각해 보면 특별히 한 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누워 지낸 것만도 아니다. 뭔가 하기는 했다. 게으름을 부린 것도 아니었고.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다 보니 하루가 그렇게 가버렸다. 그리고 주말이 되었다. 원래 점심, 저녁 식사 약속이 각각 있었는데 무산되었다. 오늘 원래 오전 중에 MI 그리고 MU와 영종도에 가기로 했었다. 그냥 바람도 쐴 겸 식사도 할 겸..

이런저런 일 2026.01.31

늙어가다 (1615)

늙어가다 (1615) 2026년 1월 30일 금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꽤 추웠지만, 대기는 깨끗한 것 같았다. 세상은 복잡하고 여전히 좋은 소식은 별로 없다. 그냥 짜증 나고 화나는 뉴스가 거의 대부분이다. 전 정권의 대통령 부인 김 모에게 1심 판사는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특검의 구형은 15년 징역이었는데. 판사가 보기에는 특검 수사가 신통치 않았던 것이라 할 수 있다. 아무튼 민주당을 비롯한 좌파 진영에서는 분기탱천(憤氣撐天)을 감추지 않고 있고, 국힘을 비롯한 우파 진영에서는 환호작약(歡呼雀躍)하고 있는 것 같다. 2심과 3심에서는 어떤 판결을 내릴까? +++ 코스피지수가 5200을 넘겼고, 달러 환율은 1430원쯤 되었다. 좋은 조짐이라고 믿고 싶..

이런저런 일 2026.01.30

늙어가다 (1614)

늙어가다 (1614) 2026년 1월 29일 목요일 새벽 0시 15분이 다 되었다. 어제 하루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인천에 다녀오니 하루가 다 가버렸다.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나는 비교적 단순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뭔가 해 보겠다는 욕심 같은 것도 없고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 같은 것도 없고, 그냥 하루하루가 어제처럼 무사히 지나가는 것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 평생을 월급쟁이로 살다가, 은퇴하고 난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죽을 때까지 연금 생활자로 그럭저럭 무난히 살 수 있다. 그러니 더 바랄 것도 없다. 이런 정도로 살 수 있을 때까지만 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이 대통령이 '설탕세'를 도입하려고 하는 것 같다. 설탕에다 세금을 붙인다는 것이다. ..

이런저런 일 2026.01.29

늙어가다 (1613)

늙어가다 (1613) 2026년 1월 28일 수요일 새벽 0시 25분이 다 되었다. 어제 하루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나의 하루 일정은 거의 똑같다. 인천에 다녀오느냐 다녀오지 않느냐 하는 것만 다를 뿐. 어제는 인천에 다녀왔다. 이상하게 운전하는 사람들만 만나지 않으면 운전이 피곤하지 않을 수도 있을 텐데. 그냥 무턱대고 차선을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거울도 안 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다. 차 간격을 생각하면서 들어와야 하는데 그냥 막 밀고 들어온다. 그러다 사고가 나도 자신은 절대로 잘못이 없다고 우길 사람들이다. 오늘도 그런 사람을 두 명이나 만났다. 한 번은 클락션을 눌렀는데 미안한 척도 안 하고 가버렸다. 살다 보니 한편으로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

이런저런 일 2026.01.28

늙어가다 (1612)

늙어가다 (1612) 2026년 1월 27일 화요일 오전 10시 25분이 다 되었다. 1월도 끝나가고 있다. 여전히 날은 춥고. 뉴스에서 미국, 러시아, 일본의 폭설을 보고 있자니 우리나라 폭설은 비교도 되지 않는 것 같다. 미국의 어디는 영하 40도라고 하고, 캐나다의 어디는 영하 50도라고 하고. 일본은 연일 전례 없던 폭설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정도의 폭설은 아닌 것 같다. 제주에는 제법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하지만. 미국의 몇몇 주에서는 눈 때문에 아예 외출을 하지 말고 집안에 있으라고만 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사재기가 극심해서 마트가 텅텅 비었다고 하고. 그러고 보니 미국 오리건 주에 잠시 살았던 기억이 났다. 포틀랜드에 붙어 있는 작은 동네 Lake Oswego에는 고작 ..

이런저런 일 2026.01.27

늙어가다 (1611)

늙어가다 (1611) 2026년 1월 26일 새벽 2시 10분이 다 되었다. 오늘 오전에 인천에 갈 일이 있어서 어제 오후 11시쯤 누워 일찍 잠을 청했지만 잠이 오지 않고 쓸데없는 생각만 계속 떠올랐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일어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양 사장처럼 운동을 힘들게 해야 잠도 잘 오는데. 어제 한 운동이라고 해 봐야 6 천보 걸은 것 그리고 덤벨 60회가 전부이다. 그 정도로는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운동을 하는 것도 조심스럽다. 그러지 않아도 무릎이 신통치 않은데, 무릎이 더 나빠지면 걷지도 못할 수 있다. 사실 6천 보도 조심해서 걷고 있는 형편이다. +++ 기획처 장관 지명자 이 모가 결국 지명 철회되었다. 진작에 자진 사퇴하는 것이 좋았을..

이런저런 일 2026.01.26

늙어가다 (1610)

늙어가다 (1610) 2026년 1월 25일 일요일 낮 1시 30분을 막 지났다. 어제도 꽤 추웠다. 다행히 오늘 기온은 좀 내려간 것 같다. 어제저녁 6시에 김 원장 그리고 양 사장과의 약속이 있어 외출했다. 평상시에는 마곡 학원에서 만났지만, 김 원장이 날이 추워서 준비하기 힘들다고 해서 영등포시장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래서 양 사장도 나도 이동 시간을 좀 줄일 수 있었다. 5시 20분에 집을 나섰다. 춥다고 해서 꽁꽁 싸매고 나갔다. 마스크, 귀마개, 장갑, 그리고 후드까지 완전 무장하고 나가서 그런지 다닐 만했다. 5시 45분쯤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처음으로 갔었던 식당이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손님이 별로 없다. 경기가 나빠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식당 위치가 나빠서 그런 것인지..

이런저런 일 2026.01.25

늙어가다 (1609)

늙어가다 (1609) 2026년 1월 24일 토요일 낮 1시 25분이 다 되었다. 어젯밤에는 눈이 내렸다.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이 내렸다는 말은 할 수 있을 정도로 내렸다. 일본, 러시아 등에는 폭설이 내렸다고 하고, 우리나라 제주에도 폭설이 내렸다고 한다. 기온이 낮아 눈이 당장은 눈이 녹지는 않을 것 같다. 아직 외출을 하지는 않아 길 사정은 모르겠다. 아마 도로의 눈은 다 녹았을 것이다. 오늘 환율을 보니 1453원이라고 한다. 어제보다 10원 이상 올라간 것 같다. 한두 달 후에는 정말 1400원이 될지도 모르겠다. 코스피지수는 5000을 넘나들고 있고. 경제가 좋아진 것인가? +++ 요즘에 'AI Slop'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AI가 만든 엉터리 영상이나 이미지를 ..

이런저런 일 2026.01.24

늙어가다 (1608)

늙어가다 (1608) 2026년 1월 23일 낮 12시 55분이 다 되었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오전 시간이 다 가버렸다. 오늘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자 이 모의 청문회가 있다. 이미 알려진 여러 내용으로 보면 낙마해야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용케 청문회까지 왔다. 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겠다는 의사가 아직은 없다. 그러니 야당인 민주당이 이 모를 지원해 주면 야당이 아무리 반대한다고 해도 장관에 임용될 것이다. 이 모는 장관 자리를 위해서라면 한 순간의 수치는 충분히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것도 소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민주당과 조국당이 합당한다는 뉴스도 있었다. 그렇게 되는 것인가? +++ 아틀라스라는 로봇이 있다고 한다. 현대차가 앞으로 양산해서 공장에 투입한다고 한다. 아직..

이런저런 일 2026.01.23

늙어가다 (1607)

늙어가다 (1607) 2026년 1월 22일 목요일 오전 9시 50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꽤 춥다고 한다. 어제 기장에서 산불이 났다고 한다. 아직 진화가 되지 않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한다. 엄동설한에 집을 떠나야 하다니. 저절로 신불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는 들었지만, 기장 산불이나 며칠 전의 구룡 마을 화재도 아마 누군가의 실수로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설마 누군가 일부러 화재를 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실수 또는 부주의로 화재가 일어났을 것 같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괜찮은지 모르겠다.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뉴스도 꽤 보다 보니 걱정이 된다. +++ 한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23년의 판결이 내려지고 법정구속되었다고 한다. 특검의 구형보다 훨씬 높은 형량이다. 1..

이런저런 일 202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