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607)

지족재 2026. 1. 22. 10:18

늙어가다 (1607)

 

2026년 1월 22일 목요일 오전 9시 50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꽤 춥다고 한다. 어제 기장에서 산불이 났다고 한다. 아직 진화가 되지 않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한다. 엄동설한에 집을 떠나야 하다니. 저절로 신불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는 들었지만, 기장 산불이나 며칠 전의 구룡 마을 화재도 아마 누군가의 실수로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설마 누군가 일부러 화재를 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실수 또는 부주의로 화재가 일어났을 것 같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괜찮은지 모르겠다.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뉴스도 꽤 보다 보니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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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23년의 판결이 내려지고 법정구속되었다고 한다. 특검의 구형보다 훨씬 높은 형량이다. 1심 판사에게도 나름의 판단 기준이 있었을 것이다. 2심과 3심을 거치면서 형량이 조정되기는 할 것이다. 그렇기는 해도 고령의 전 국무총리가 남은 생을 감옥에서 마쳐야 할지도 모르겠다. 전 정권의 장관들에게도 조만간에 1심 판결이 내려질 것이다. 전 국무총리에 대한 판결이 하나의 기준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되면 그들에게도 중형이 선고될 것이다. 어느 판사든 현재의 이런 분위기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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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어제 기자회견을 했다. 뉴스를 보니 대통령이 한두 달 후에는 원화 환율이 1400원 정도로 내려갈 것이라고 한다. 외환 당국에서 그렇게 예측하고 있다고 하는 것 같다. 원화 가치가 내려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특별한 대책 같은 것은 없지만, 일본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라고 했다고 한다. 일본을 생각하면 우리나라 환율은 1600원대가 되어야 하지만, 일본보다는 나아서 그렇게 되지 않고 있다는 것 같다. 대통령이 한 마디 해서 그런가? 오늘 아침에 보니 원화 가치가 조금 올라가기는 했다. 그래도 여전히 1460원대이지만. 한두 달 후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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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있는 UN 시설을 부수었다고 한다. 그 시설이 팔레스타인을 돕고 있는 것이 못 마땅해서 그랬다고 하는 것 같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불쌍하다. 힘이 없는 나라이다 보니 별 수 있겠는가?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를 완전히 접수하고 그곳에 살던 팔레스타인 사림들을 주변 나라로 보내버릴 생각이라고 하는 것 같다. 이름도 생소한 소말릴랜드로 이주시킨다고 하던가? 이전에도 그랬지만 요즘도 역시 힘센 나라의 세상이다. 힘이 없으면 핍박받고 멸시당하고 천대받게 되어 있다. 나라가 부유하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야 무시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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