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604)

지족재 2026. 1. 19. 09:56

늙어가다 (1604)

 

2026년 1월 19일 월요일 아침 9시 30분이 다 되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고, 내 일주일 일상도 시작되었다. 어제 하루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오늘 새벽에는 눈이 내렸다. 나가서 볼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그렇게 감상에 젖을 나이도 아니고, 어쩐지 청승맞아 보일 것 같기도 하고, 눈이 내린다고 세상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괜히 돌아다니다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낭패(狼狽) 일 것 같고. 기온이 낮아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 같다.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 사람들이 힘들겠다. 나도 오전에  인천에 다녀오려고 하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눈길 운전은 영 내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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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황이라고 한다. 그래서 성과급도 많이 준다고 하고. SK하이닉스는 성과급이 1억 원이 넘는다고 하고. 뉴스에서 보니 대기업이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보다 훨씬 더 많은 급여를 준다고 한다. 많이 버니까 직원들에게 많이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도 많이 벌면 직원들에게 많이 줄 것이다.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많이 벌면서도 직원들에게 일부러 적은 급여를 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대기업에 가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원한다고 모두 대기업에 갈 수 있는 세상은 아니지 않은가?  

 

뉴스에서 보니, 대기업에 못 갈바에는 아예 취업을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들은 한 달에 200~300만 원 받는 직장에는 절대로 못 가겠다고 한다. 체면 때문에 그런가? 주위 사람들에게 그런 직장에 다닌다고 하기 보다도 그냥 쉬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일까? 아니면 그런 직장에 가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어서 그런 것일까? 그렇게 쉬고 있다는 젊은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아는 젊은 사람들 중에는 200~300만 원 주는 직장에 잘 다니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냥 쉬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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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미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다는데 그러고도 현 정권이 유지될 수 있을까? 이란의 경제 상황이 꽤 나쁘다고 한다. 환율로 돈 가치가 형편없이 떨어졌고. 그래서 국민들이 살기 힘들다고 시위에 나선 것이고. 이란은 미국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고, 미국은 이란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미국은 이란을 적대국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 같다. 이란이 핵폭탄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자, 가차 없이 공장을 폭격했었다. 신정정권이 붕괴하고 옛날의 팔레비 왕조로 되돌아가는 것일까? 팔레비 왕조의 후손이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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