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606)

지족재 2026. 1. 21. 07:52

늙어가다 (1606)

 

2026년 1월 21일 아침 7시 25분을 막 지났다. 어제부터 좀 춥다. 이번 주 내내 추울 것이라고 한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라고 한다.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라 하고. 어제는 저녁에 운전해야 해서 좀 힘들었다. 최근에는 어두울 때 운전을 한 적이 거의 없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인지, 사방이 어두우면 시야가 좀 좁아지는 것 같다. 그래서 가능하면 어두울 때는 운전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부득이 어두울 때 운전을 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가끔 있다. 어두울 때는 동네 길을 운전하는 것이 더 힘들다. 수시로 튀어나오는 오토바이에 무신경하게 길을 건너는 사람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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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FOMO(Fear Of Missing Out)라는 말을 들었다. 그전에도 있던 말인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최근에 들었다. 주식 시장이 활황이어서 돈을 버는 사람이 많은데, 그 대열에 참여하지 못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아마 FOMO라고 부르는 것 같다. 코스피 지수가 곧 5000이 된다고 하니, 삼성전자나 SK 하이닉스 주식을 가진 사람들은 꽤 돈을 벌었을 것이다. 현대차 주가도 오른다고 하고. 하지만 내게는 FOMO가 없다. 사실 주식 시장에 별 관심이 없다. 주식 시장에 들어갈 수 있는 여윳돈도 없고.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실 내 주위에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거의 본 적이 없다. 주식으로 돈을 잃었다는 사람은 봤어도. 주식 시장에 들어가려면 일단 잃어도 생계에 타격이 되지 않을 정도의 여윳돈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 다음에 주식 시장에 몰입할 수 충분한 시간도 있어야 하고. 그리고 주식 시장에 관해 뭘 좀 알아야 하고. 하지만 내게는 아무것도 없다. 여윳돈은 물론이고 주식 시장에 몰입할 시간도, 주식에 관한 지식도 없다. 그래서 아예 그쪽은 생각하지도 않는다. 남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든 잃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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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위원회'라는 것을 만든다고 한다. 60개국에 초청장을 보냈는데 우리나라도 받았다고 한다. 몇 나라는 참여한다고 했다고 한다. 프랑스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고. 아직 의사 표시를 하지 않은 나라는 눈치를 보고 있는 중일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도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그 평화위원회에 어느 나라가 참여하는지 또 어느 나라가 참여하지 않는지 잘 보고 있다가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결국은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1조 5000억 원을 내고 상임이사국이 되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가 고민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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