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616)

지족재 2026. 1. 31. 00:33

늙어가다 (1616)

 

2026년 1월 31일 토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그러다 보니 2026년의 1월도 어느새 마지막 날이 되었다. 때로는 속절없이 시간만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유독(唯獨) 내게만 시간이 빨리 갈 리도 없는데. 어제는 인천에 다녀오지 않았는데도 시간이 금방 가 버렸다. 생각해 보면 특별히 한 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누워 지낸 것만도 아니다. 뭔가 하기는 했다. 게으름을 부린 것도 아니었고.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다 보니 하루가 그렇게 가버렸다. 그리고 주말이 되었다. 원래 점심, 저녁 식사 약속이 각각 있었는데 무산되었다. 

 

오늘 원래 오전 중에 MI 그리고 MU와 영종도에 가기로 했었다. 그냥 바람도 쐴 겸 식사도 할 겸. 하지만 MI의 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2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엔진에 문제가 있어서 전문 서비스센터에 가서 엔진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요즘 차도 엔진에 문제가 생기나? 내 차보다 오래되지도 않았고 훨씬 더 좋은 차인데. 토요일 저녁에는 보통 김 원장과 저녁 식사 약속이 잡히는데, 이번에는 토요일 대신 일요일에 보기로 했다. 김 원장이 토요일에는 좀 바쁘다고 해서, 양 사장과 함께 일요일에 보기로 했다. 양 사장이 은퇴하면서 아무래도 셋이 보는 날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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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라는 것이 생긴다고 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통합한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시, 군, 구는 유지한다고 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전남광주특별시 광주시 동구'와 같이 된다는 것인가? 맞는 말인지 아니면 맞지 않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광주광역시 인구가 140만 명이고 전라남도 인구가 180만 명 정도라고 한다. 그러니 두 곳을 통합하면 인구는 320만 정도가 되는 셈이다. 부산광역시의 인구와 거의 같아진다. 그나저나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통합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뭔가 좋은 점이 있기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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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수도권에 6만 호를 짓는다고 한다. 집을 지을 수 있는 곳은 죄다 찾아내서 짓는가 보다. 너도 나도 다 수도권 특히 서울에 살려고 하니까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에서 서울에 있는 어떤 기관을 지방으로 내려보낸다고 해도, 가족들이 다 따라가지는 않는다고 한다. 가족은 서울에 둔 채 본인만 지방에서 근무하고 주말에는 서울로 올라온다고 한다. 그러니 지방으로 인구를 분산시키려는 노력은 별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 같다. 또 어떤 기관에서는 지방 이전을 못 하겠다고 반대한다는 말도 있다.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어서 반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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