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휘성(安徽省) 합비(合肥)대학 방문기 4 1시 30분쯤 느긋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올라갔다. 그 사이에 누군가 과일을 가져다 놓았다. 합비대학 측에서 세심한 데까지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시 5분전쯤 1층에 내려갔다. 교육과와 면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한국서 온 다른 팀도 모두 별도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합비대학에서 제공한 차를 타고 2시 30분에 대학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려 기다리니 교육계의 주임(학장?) J 교수와 실무 책임자인 C 선생, 통역인 C 교수(나중에 들자니, 길림성 용정 근처의 화룡 출신인 이 여교수는 조선족으로 5년 전 동북사대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합비대학에 취직했다고 했다.)등이 마중을 나왔다. 이들의 안내를 받아 회의실에 들어가니,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