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호 - 동백꽃 일기
자주 듣는 가요 중의 하나이다. 아쉽게도 내겐 특별히 고향이라 할 만한 곳이 없다. 30년쯤 서울에서 살았고 직장 때문에 인천에서 산지도 25년이나 되었다. 대여섯 살 무렵 수원에 잠시 살았던 기억이 있지만, 특별하지는 않다. 용문이 고향인 양 사장이나 하동이 고향인 김 원장이 그래서 가끔은 부럽다. 19살 무렵은 그냥 공부하느라고 바쁘기만 했다. 딱히 아련했던 추억은 없다. 그런데도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 동영상은 <youtube>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공유가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얼굴 없는 가수로 유명했던 손인호. 가사를 적는 것이 저작권법에 위배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적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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