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813) 2023년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이 다 되었다. 별 일 없이 하루를 잘 보냈다. 하루를 잘 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산다. 세상에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지만, 그래도 오늘까지는 무사히 잘 지내고 있다. 요즘 들어 세상이 상당히 정상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자꾸만 늘어나는 것 같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사회가 정상적인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끔씩 유튜브에서 을 찾아본다. 모두들 이런저런 곡절이 있어서 자연인으로 살게 되었겠지만,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 그런데 나는 자연인으로 살기는 틀렸다. 자연인의 생활이 부럽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생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