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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다(26)

늙어 가다(26) 2016. 5. 5 친구 모임 두 달만에 Y 사장, K 원장, G 선생과 다시 만났다. 어린이날인지라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6시에 만나기로 했다. 지난 3월에 만났던 종로 3가의 그 횟집이다. K 원장이 신정동 네거리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고 그리 결정했었지만, 교통편을 고려해 Y 사장이 다시 종로 3가에서 만날 것을 부탁했다. 광역버스 M6118을 타고 이대 앞에서 내려 721번으로 갈아탔다. 내가 운전을 하지 않으니 편했고, 좌석이 있어 앉아 갈 수 있어 좋았다. 게다가 귀가할 때는 그 역순으로만 하면 된다. 두 번째로 사용해 보는 교통카드. 이제 교통카드도 제법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몰랐는데, 이제 충전도 할 수 있고, 환승하려면 내릴 때도 카드..

이런 저런 일 201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