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31) 늙어 가다(31) 폭염이다. 몸이 지치고 마음도 지친다. 해괴한 뉴스가 시도 때도 없이 터진다. 정치도 그 모양이고 경제도 그 모양인데 사회도 그 모양이다. 신분제를 공고히 하자고.민중을 개돼지라고.. 행시 붙어 고관이 된 자가 벌써 망령이 난 것은 아닐테고... 참 고약한 언사다. 그래도 .. 이런 저런 일 2016.07.10
늙어 가다(30) 늙어 가다(30). 오늘 저녁에 장마다운 비가 왔다. 요즘 공사중인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귀가하는 중에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는 비를 만났다. 요즘 사고도 많고 해서 긴장 속에 겨우 겨우 집에 도착했다. 그나저나 어느 새 6월이 지나 7월이 되었다. 반년이 훌쩍 가버렸다. 다시는 못올 .. 이런 저런 일 2016.07.02
늙어 가다(29) 늙어 가다(29)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주차가 힘들다. 지하 주차장은 없다고 봐야 하고 지상 주차장의 주차 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나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중 주차는 물론이고, 공간만 있으면 다른 사람이야 불편하건 말건 차를 주차시키고 본다. 그런데 주차 차리가 있는데 굳이 .. 이런 저런 일 201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