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37) 늙어 가다(37) 뭔 바람이 이리도 부는지. 한 여름의 폭염도 가고 이제 가을 기분을 낼 때가 되었는데, 9월의 첫날인 오늘 바람이 몹시 불어 불편하다. 스산한 바람소리는 한 겨울 삭풍을 생각나게 한다. 어제 뉴스에 보니 태풍급 강풍이라더니... 하지만 낮 기온이 아직은 높다. 예전에 학교 .. 이런 저런 일 2016.09.01
늙어 가다(36) 늙어 가다 (36) 오늘 <초등 1~2학년 받아쓰기·덧셈·뺄셈 숙제 사라진다>라는 기사를 보았다. 이러다가 학생들을 다 깡통으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한글도 못쓰고 덧뺄셈도 못하는 아이들을 만드는 것은 아닐까. 어릴 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데 그래서 그때 배워야 하는데... 나이들.. 카테고리 없음 2016.08.30
늙어 가다(35) 늙어 가다(35) 귀국한지 5일이 되었다. 오늘 본가에 다녀오느라 4시간 정도 운전을 했다. 한 달동안 미국 촌에서 운전하고 왔더니 우리나라에서 운전하는 것이 새삼 힘들다. 그전에도 늘 겪었지만, 오늘도 역시 몰상식한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차선 변경을 하려고 하는데 쏜살같.. 이런 저런 일 201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