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58) 늙어 가다(58) 비가 조금 내렸다. 오늘이 입동(立冬)이라고 하더니, 겨울을 불러들이는 비인지도 모르겠다. 내일부터는 추어진다고 한다. 그러지 않아도 가을이 짧은데, 그 짧은 가을마저 속히 가버리나 보다. 집 주변의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어 보기 좋았는데, 그러다가 어.. 이런 저런 일 2016.11.08
늙어 가다(57) 늙어 가다(57) 대한민국에서 해괴한 일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어쩌다 나라가 이렇게 되었나. 딱한 일이다. 최순실 게이트.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다. 언제쯤이나 정상적인 국가가 되려는지.... 사람을 볼 줄 아는 그런 눈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된 것이다. 이런 저런 일 2016.10.27
늙어 가다(56) 늙어 가다(56) 2016년 10월 25일 비가 오고 나서 가을 색이 짙어 졌다. 이런 날씨가 오래 갔으면 좋겠다. 금년 여름에는 유례 없는 폭염에 힘들었는 데, 금년 겨울에는 유례 없는 혹한으로 힘들지나 않을지. 봄, 가을은 짧기만 하다. 이번 가을은 좀 오래 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가을 꽃도 오래 .. 이런 저런 일 201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