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91)
어제 어머니의 삼우제가 있었다.
어머니가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 이제는 하나님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면 자식들을 굽어 살피시고 계시다.
고통으로 힘들어 하는 어머니를 보면서도 무엇하나 할 수 없었다. 애통하다.
평안남도 출신의 실향민인 어머니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셔서 해방, 월남, 6.25 전쟁, 피난, 60~70년대의 격동기를 살아 오셨다.
좋은 세상에서 좀더 오래 사셔야 했는데....
늙어 가다(91)
어제 어머니의 삼우제가 있었다.
어머니가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 이제는 하나님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면 자식들을 굽어 살피시고 계시다.
고통으로 힘들어 하는 어머니를 보면서도 무엇하나 할 수 없었다. 애통하다.
평안남도 출신의 실향민인 어머니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셔서 해방, 월남, 6.25 전쟁, 피난, 60~70년대의 격동기를 살아 오셨다.
좋은 세상에서 좀더 오래 사셔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