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명동 블루스
2024년 9월 27일 원로 가수인 김용만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김용만은 싱어송라이터로 가수이면서 작곡가로도 능력을 보였다고 한다. 고운봉이 불러 크게 히트한 '명동 블루스'는 원래 김용만이 부른 곡이다. 이철수가 작사했고 라음파가 작곡했다고 한다. 그런데 인터넷 정보에 따르면 이 노래는 원래 김용만이 작곡했다고 한다. 라음파가 다소 고쳐서 고운봉에게 주어 부르게 했다고 한다. 또 호적상으로는 1935년생이지만 실제로는 1933년생이라고 한다.
(김용만) https://youtu.be/KIpiLSEtB0k?si=zoSMw4ApWW76MkBP
(고운봉) https://youtu.be/KIpiLSEtB0k?si=9oxuCUwRXthvGHZ7
박찬호의 <한국가요사 2> 350쪽에 보면, 이 '블루스'는 미국의 블루스와는 관계가 없고, 1930년대에 일본에서 형성된 '일본식 블루스'라고 한다. '명동 블루스'뿐만 아니라 '~블루스'도 다 일본식 블루스라고 한다.
1950년대의 명동은 어땠을까? '명동'은 유명한 동네이기는 하지만, 좋아하지는 않는다. 가본 적은 있지만, 아마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가 아닐까? 수십 년 동안 아마 열 번도 가지 못했을 것이다. 요즘의 명동은 관광객 투성이라고 하는데. 볼 것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명동 성당 빼고는. 볼 것이 있나? 관심이 없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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