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일

늙어 가다(63)

지족재 2016. 12. 17. 01:49

늙어 가다(63)


그냥 잘, 그리고 편안히 늙어 가고 싶다. 요즘 처럼 고약한 정국도 보기 싫다. 청문회를 보니 화가 난다. 최 아무개가 어쩌고 어쨌다는 것도 화나고, 대통령이 무능했다는 것도 화나고, 국회의원들의 품위 없음에도 화나고, ... 좀 볼만한 청문회였으면 좋으련만... 이제 이런 고약한 상황에서 좀 멀어지고 싶다. 왜 이렇게 화가 나는 일들만 있는지. 품위 있는 사회 속에서 품위 있게 늙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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