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63)
그냥 잘, 그리고 편안히 늙어 가고 싶다. 요즘 처럼 고약한 정국도 보기 싫다. 청문회를 보니 화가 난다. 최 아무개가 어쩌고 어쨌다는 것도 화나고, 대통령이 무능했다는 것도 화나고, 국회의원들의 품위 없음에도 화나고, ... 좀 볼만한 청문회였으면 좋으련만... 이제 이런 고약한 상황에서 좀 멀어지고 싶다. 왜 이렇게 화가 나는 일들만 있는지. 품위 있는 사회 속에서 품위 있게 늙어 가고 싶다.
늙어 가다(63)
그냥 잘, 그리고 편안히 늙어 가고 싶다. 요즘 처럼 고약한 정국도 보기 싫다. 청문회를 보니 화가 난다. 최 아무개가 어쩌고 어쨌다는 것도 화나고, 대통령이 무능했다는 것도 화나고, 국회의원들의 품위 없음에도 화나고, ... 좀 볼만한 청문회였으면 좋으련만... 이제 이런 고약한 상황에서 좀 멀어지고 싶다. 왜 이렇게 화가 나는 일들만 있는지. 품위 있는 사회 속에서 품위 있게 늙어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