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득히 먼 곳
추문으로 힘들어하던 배우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가 그렇게 '아득히 먼 곳'으로 가버리자 많은 사람들이 그가 어느 드라마에서 불렀던 노래로 그를 추모하고 있다. 잘못 또는 실수의 대가가 '아득히 먼 곳'으로 가는 것이라면 지나치게 혹독하기는 하다. 아무도 그 정도까지의 대가를 요구하지는 않았을 텐데.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으니, 아내와 자식이 있는데도 홀연히 아득히 먼 곳으로 가야 했나 보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한다. 세상에는 더 큰 잘못을 저질러도 어떻게 하든 형량을 줄여보려고 온갖 술수를 다 부리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
https://youtu.be/aYOHHELbRew?si=clIt-Eyv23V-ijO-
* 동영상은 <youtube>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공유가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승모) 무정 부르스 (0) | 2024.01.14 |
---|---|
(빈예서) 용두산 엘레지 (0) | 2024.01.05 |
(곽순옥)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0) | 2023.09.13 |
(송대관) 세월이 약이겠지요 (0) | 2023.06.15 |
(현미) 떠날 때는 말없이 (0) | 2023.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