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오키나와 여행 - 1일 차 (4) (2023년 2월 10일) 지넨미사키(ちねんみさき, 知念岬) 공원 불과 5분 만에 지넨미사키에 도착했다. 한자로 知念이라고 되어 있고, 군데군데 하트 표시를 해 둔 곳이 있어서, 연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知念이라고 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실제로는 그것과 전혀 상관없고 그냥 그 지역의 이름이 知念이다. 하트와 知念을 엮어 괜한 생각을 했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도 거의 없었다. 그냥 바다가 잘 보이는 공원이다. BBQ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을 보면 가족이 와서 편하게 놀다가는 공원이다. 특별히 어떤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래서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다. 바람도 좀 불고 해서. 이온몰(Aeon 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