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563)

지족재 2025. 12. 9. 01:35

늙어가다 (1563)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새벽 0시 55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어제는 좀 추웠다. 찬 바람 탓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제 본격적으로 그런 계절이 되었다. 요즘 마음에 안 드는 것이 많아서 짜증스러울 때가 많다. 오늘도 어떤 운전 빌런 때문에 짜증이 났다. 내가 사는 아파트에는 주차장이 부족하다. 그래서 단지 내 길 양쪽으로는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그래서 차선은 하나뿐이다. 그런 길 중간에 비상등을 켜 놓고 서 있을 생각을 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다. 사람 내려주고 짐 부리고 그러고 나서 떠났다. 조금만 이동하면 되는데 그것이 귀찮다고. 나만 편하면 다른 사람은 불편해도 된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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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치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와는 별 상관이 없는 일이기도 하고. 하지만 돌아가는 우리나라 정치 상황을 보면 짜증이 나기는 한다. 게다가 일부 국회의원을 보면 한숨이 나오고. 그런 사람들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으니 국회의원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러니 내 입장에서는 꼴도 보기 싫은 국회의원이지만 어쩌겠는가? 그런 사람들이 좋다고 뽑아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때때로 혹시 내가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람들이 그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었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문제는 내가 그 그럴만한 이유에 공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추문이 돌고 있는 그 의원의 경우에, 나는 그가 탈당을 할 줄 알았다. 하지만 탈당은커녕 오히려 피해자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피해자로 봐주는 지지자들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정말 피해자인지 아리송해졌다. 그를 감찰한다는 민주당에서는 아직도 감찰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영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죽어도 그런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 감찰이 쉽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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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보니 민주당 사람 15명 정도가 통일교의 돈을 받았다고 한다. 언론에서 그중 몇 사람과 접촉해 봤는데 절대로 통일교의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진짜로 돈을 받지 않았는지, 아니면 일단 부인해 보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정말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면, 돈을 주었다고 하는 사람을 무고죄로 고소할 수 있지 않나? 15명의 명단이 다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지목된 몇 사람이 있는 것 같다. 현 대통령의 후원회장을 지냈다는 강 모 전 장관도 있다고 한다. 통일교의 그 사람이 허튼 말을 했다면 고소해야 할 일이다. 특검은 민주당 사람에게 돈을 주었다는 진술에도 수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편파 수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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