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488)

지족재 2025. 9. 24. 22:28

늙어가다 (1488)

 

2025년 9월 24일 밤 10시가 다 되었다. 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여름을 확실하게 쫓아 보내는 비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렇게 가을이 왔다. 기온과 습도만 조금 더 내려가면 완연한 가을이 될 것이다. 길 선생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톡을 올렸다. 세 번째 감염이라고 했다. 자가 진단 후에 병원에 가서 확진받았다고 한다. 속히 회복하기를. 김 원장도 세 번 감염되었다. 이번 코로나는 감염력은 강하지만, 다행히 그다지 심하지는 않다고 들었다. 김 원장도 이틀 정도만 힘들었다고 했다. 나는 아직까지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았다. 그런데 확실한 것인지 모르겠다. 

 

그동안 감기 몸살 비슷한 것은 한두 번 경험했는데 혹시 그것이 코로나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심하게 앓지는 않아서 사실 코로나일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었다. 목이 아프도 약 먹고 두통이 있어도 약 먹고 그랬으니까. 코로나에 감염되는 사람들이 여전히 꽤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있는 곳에 다닐 때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기는 했었다. 병원에 갈 때도 했었고 이발하러 갈 때도 했었고. 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때도 있기는 했다. 그러고 나서 목이 아팠었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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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여전히 시끄럽다. 복잡하기보다는 그냥 시끄럽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여당은 여전히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대법원의 파기환송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을 넘어, 이제 민주당 정권으로 바뀌었으니, 이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법부를 확실히 손봐주려고 하는 생각을 가진 것 같다. 어쩌다 사법부가 저렇게 되었는지. 여당은 사법부 스스로 자초한 사태라고 하고 있다. 사법부가 자초한 것이라는 것을 그 반대의 의미로 사용하는 야당 측 사람들도 있기는 있다. 사법부가 파기환송이 아니라 파기자판을 했다면 지금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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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쪽은 별 문제가 없는 것일까? 코스피 지수는 3400을 이미 넘었고 곧 3500에 도달할 것 같다. 하지만 달러값은 1400원이 넘었다. 한국 돈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 원래 그렇게 예측되었었나? 코스피 지수가 오르면 달러값이 내려야 하는 것이 일반적일 텐데. 하지만 여러 가지 변수가 있으니 꼭 그렇게 말할 것도 아닌 것 같기는 하다. 일시적인 현상인지도 모르고. 나와는 상관이 없지만, 나라 전체의 경제와는 상관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잘 되기를 바라고 있다. 나야 그냥  정부가 연금 주는 대로 받아서 잘 생활하면 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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