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483)

지족재 2025. 9. 19. 23:01

늙어가다 (1483)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밤 10시 35분이 다 되었다. 오늘 하루 종일 가을비가 내렸다.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는 것 같다. 폭우처럼 내리지는 않고 그냥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갑자기 가을이 온 것 같다. 바깥이 더 시원했고 집안이 오히려 더 더웠다. 강릉에도 비가 좀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완전 해갈은 되지 않았다고 한다. 도암댐의 물을 끌어다 쓰기로 했다고 한다. 도암댐 물의 수질이 나쁘다는 말도 있었지만 검사해 보니 1 급수여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 댐이 있어서 다행이다. 비가 너무 내려도 문제고 너무 안 내려도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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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흔들기는 대체로 실패한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그 녹취라는 것이 애초에 엉터리였는데, 그것을 근거로 했으니까. 그래도 민주당 일각에서는 여전히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대법원장이 그동안 민주당이 원하는 행보를 하지 않았는데, 그것을 빌미 삼고 있는 것이다. 대법원장이 여당이 원하는 행보를 했다면 그것이 더 문제 아닌가? 아무튼 민주당은 대법원장 끌어내기를 멈출 생각은 전혀 없는 것 같다. 그 녹취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게 되자 총리와 회동했느냐 안 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새로운 공세를 시작하고 있다. 

 

대법원장이 언제까지 그러한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당은 대법원장이 사퇴할 때까지 계속 공격할 것이다. 녹취록으로는 실패했으니 뭔가 다른 것을 찾을 것이다. 뭐가 있을까? 먼지 털어 안 나오는 사람 없다고 했으니 뭔가 걸면 걸리지 않을까? 그런데 그 엉터리 녹취록으로 대법원장을 공격했던 그 의원들은 어떤 책임을 질까?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사과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서로 책임을 떠 넘기고 있다고 들었다. 뭔가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처럼 말했었는데, 이제 와서는 딴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미리 좀 확인하고 공격을 하던가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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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어떻게 될까? 통일교 신자 11만 명이 당원이라고 하던데. 통일교 신자가 몇 만 명이나 되는지 모르겠다. ChatGPT에 물어보니 국내 신자는 약 1만 9천 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11만 명이나 되는 통일교 신자가 국힘에 입당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통일교 신자 명단에 그 11만 명이 있다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된 일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국힘의 어떤 사람이 통일교 신자가 120만 명이고, 그 10분의 1인 12만 명이 국힘 당원인 것은 통계적으로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것도 역시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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