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468)
2025년 9월 4일
2025년 9월 4일 밤 9시 50분이 다 되었다. 오늘 새벽에는 비가 좀 내렸다. 아침까지도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기온은 여전히 높았지만 시원한 바람이 좀 불기도 했다. 운전해서 사거리를 지날 때, 꼬리 물기를 단속한다는 것을 어제 뉴스에서 본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운전하면서 신경을 좀 썼다. 좌회전 신호 중이기는 했지만 앞의 차들이 많아 좌회전하면 적어도 1분 정도는 사거리에서 멈출 것 같아 섰는데, 뒤차가 용납하지 않았다. 사정없이 클락숀을 울리는 통에 시끄러워서 좌회전을 했고 겨우 사거리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 운전하기가 점점 힘든 세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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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이 코로나 자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톡을 올렸다. 내일도 다시 한번 검사를 해 보라고 답톡을 올렸다. 뉴스에서 보니 이번 코로나는 '님버스 변이'로 전염성이 강하다고 한다. 마치 칼로 베인 것 같은 목의 통증이 특징이라고 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이전 코로나 보다는 통증이 좀 약하다고 한다. 코로나 감염자가 8주 연속 증가했다고 한다. 하루에 몇 명이나 감염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기저기서 코로나 감염자가 생겨나고 있는 모양이다. 코로나가 처음 나타나고 나서 벌써 5년이 지났다. 이제 근절되기는 어려운 것 같고 일종의 독감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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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보니, 전직 의원이 험한 말로 소속 당의 감찰을 받게 되었다. 이전에도 말을 좀 막 해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는 사람이고, 대법원 판결로 국회의원직에서 쫓겨났던 사람이기도 하다. 의원직에서 쫓겨난 뒤 유튜브에서 나름대로 여당 측 스피커로 활약하고 있는 것 같다. 관심이 없어서 유튜브에서 무슨 말을 하고 다니는지는 잘 모르겠다. 자기 소신에 따라 여당 측 스피커로 이런 말 저런 말하는 것은 좋은데, 다른 사람이 들어서 2차 가해라고 생각하게끔 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기 진의는 그것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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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시진핑이 노화에 대해 나눈 대화가 알려졌다. 뉴스에 나올 것을 알았다면 아마 그런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 것이다. 강대국 정상의 대화답지는 않은 것 같다. 아무튼 두 사람 모두 장기 이식을 통해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을 표현한 것인가? 150살까지 살면서 권력을 계속 누리겠다는 생각일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인간 목숨은하느님의 뜻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만히 천명을 기다리는 것이 섭리라고 생각한다. 죽을 사람은 죽는 것이다. 오래 살고 싶다고 해서 오래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 중에 의외로 일찍 저세상으로 간 사람들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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