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455)
2025년 8월 22일 밤 10시 55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덥고 습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렸을 정도로.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났다. 아무튼 오늘도 하루가 다 지나가고 있다. 정말 언제까지 이런 무더위가 계속될지. 아마 9월까지는 내내 덥고 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더워도 세월은 잘 간다. 곧 가을이 올 것이다. 오늘 특별히 한 일은 없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인천에도 다녀왔고 만보 걷기도 했고. 보통 6 천보 정도 걸었는데 오늘은 소화도 잘 안되고 해서 만보를 걸었다. 만보를 걷는다고 소화가 잘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리고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다 지나갔다. 책도 좀 읽어야 하는데 눈도 침침해서 요즘은 주로 유튜브를 보고 있다. 봐야 할 것이 너무 많다. 그동안 보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못 보았던 것들이다. 보다 보니 볼 것만 자꾸 늘어나고 있다. 뉴스도 보기는 본다. 하지만 때때로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리는 뉴스들이 있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두고도 말들이 많다. 외무부 장관과 또 무슨 장관, 그리고 비서실장이 급하게 미국에 갔다고 한다. 그것을 두고 야당 측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고 있는데 사실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대통령이 내일 일본을 거쳐 25일에 미국에 도착한다고 한다. 실무 방문이니 실무적인 이야기만 하다가 올 것이다. 일본과도 실무적인 이야기만 할 것 같고. 일본보다는 미국과 할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 외무부 장관 등이 급하게 미국에 간 것도 논의할 것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외무부 장관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급하게 협의해야 할 내용이 있다고 봐야 하지 않겠는가? 설마 '대통령 숙소를 구하기 위해서'라든가 하는 것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 현 대통령이 처음으로 방일 및 방미하는 것이니 소득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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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힘의 대표가 정해지지 않았다. 사실 누가 대표가 되든 별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누가 대표가 될지 궁금하기는 했다. 과반수를 넘긴 사람이 없어서 26일이나 되어야 정해진다고 한다. 압도적인 리더십을 보이는 사람이 없다는 말로 들린다. 아무튼 누가 국힘의 대표가 되든 여당과 잘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당 대표는 세상이 알아주는 강성(強性)의 인물이 아닌가? 결선 후보 두 사람 모두 '반탄파'라고 하니 여당 대표가 그들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사람하고만 악수한다고 그러지 않았던가? 그에게 '반탄파'는 사람으로 안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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