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453)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밤 10시 35분이 지났다. 오늘도 하루가 다 끝나가고 있다. 오늘 옛 핸드폰에 있는 자료를 노트북으로 옮기려고 하루 종일 애썼지만 아무 소득도 없이 끝났다. ChatGpt에 확인해서 해 보고 또 해 보았지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옛 핸드폰에는 전화 기능이 없다. Wifi는 연결되지만 검색이 잘 되지 않는다. 뭔가 검색해 보려고 하면 연결이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옛 핸드폰은 일종의 PC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니 전화를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모두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것 같지 않다. 무엇보다도 이메일이 가능하지 않았다.
USB 케이블로 자료를 옮길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해 보았는데, 그 케이블이 충전 전용이면 불가능하고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야 한다.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 충전 전용 케이블이라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케이블을 구했는데, USB 오작동으로 윈도가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 메시지가 떴다. USB 케이블이 불량품인지도 모르겠다. 다른 케이블은 인식하는데 왜 그것만 인식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들이 있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ChatGPT에 물어가면서 여러 번 해 보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전 기억으로는 케이블 연결만으로 쉽게 가능했던 것 같았는데. 특정한 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아무리 해도 성공할 수 없었다. 이미 10년이나 지난 핸드폰이라 호환될 수 있는 앱이 없는 것 같다. 구글 계정을 이용해서 뭔가 해 보려고 했는데 불가능했다. 이미 그 계정을 다른 전화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오늘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일 애만 썼다. ChatGPT가 알려준 방법 중 가능한 것은 다 시도해 보았다. 전화 기능이 없는 PC라고 보면 자료를 옮기는 것이 이렇게 어려워서는 안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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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반도체 업체에 보조금을 주면서, 그것으로 그 업체의 지분 일부를 미국 정부가 소유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보조금을 받았다.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에게 미국 정부가 그냥 주는 것이 보조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닌가 보다. 그 돈을 받았으니까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것인데 미국 정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미국 정부가 비록 외국 기업에 그 돈을 주면서 미국에 공장을 짓도록 유인했지만, 어쩐지 생돈을 준 것 같아서 좀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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