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450)
2025년 8월 17일 일요일 밤 10시 15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그럭저럭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기는 했지만 정국은 아직 안정되지 않은 것 같다. 새 정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광화문에 꽤 많이 모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다고 달라질 것이 있겠는가? 어느 정권이 되었든 반대하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다. 그 사람들은 어쩌면 정부가 출범하기 전부터 마음에 들어 하지 않던 사람들일 것이다. 하지만 대선에서 과반수를 넘기지 못해서 결국 새 정부가 출범한 것 아니겠는가? 지금의 정부를 원했던 사람들은 과반수가 넘었고. 민주주의가 그런 것이니 어떻게 하겠는가?
지금의 정부가 국정을 잘 운영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전 정부처럼 돌발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5년은 보장되어 있는 것이다. 게다가 사법 리스크도 다 털었으니 5년 내에 어떤 돌발 사태도 발생할 것 같지도 않다. 새 정부를 원한 국민들의 뜻에 따라 새 정부가 움직여 갈 것이다. 공시가격 현실화를 원하지 않는 국민도 있겠지만, 현실화를 원하는 국민이 더 많다고 보고 증세를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를 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 현실화로 얼마가 되었든 세수가 늘어날 것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세금을 더 걷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라에 쓸 돈이 없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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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는 잘 돌아가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여기저기서 다 힘들다는 말만 하고 있는 것 같다. 자영업도 그렇고 중소기업도 그렇고 대기업도 그렇다. 요즘 어떤 대기업 노조에서는 성과급을 더 내놓으라고 파업하겠다고 한다. 노조가 그 기업이 처한 현실을 아는지 모르지는 잘 모르지만, 무조건 당장은 더 받아 내고 싶은 것 같다. 회사가 어떻게 되는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경영진은 불투명한 앞날에 대비하자고 하지만 노조는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다. 그저 받아낼 수 있을 때 받아내자는 생각이 아닐까? 기업이 언제까지 잘 나갈 수 있을지 사실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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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트북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 자판이 달라진 것은 아닌데 터치감이 달라서 아직은 좀 생소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이다. 자세히 보니 숫자판의 키보드가 아주 약간 달라졌다. 그것 때문에 가끔씩 엔터키와 델키를 잘못 누르고 있다. 이전 노트북의 자판에 익숙하다 보니 저절로 손이 움직여 가고 그러다 보면 그 두 키를 잘못 누르게 된다. 오랜 습관은 금방 고칠 수가 없는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시간이 가면 저절로 새 숫자판에 익숙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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