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444)

지족재 2025. 8. 11. 23:06

늙어가다 (1444)

 

2025년 8월 11일 월요일 밤 10시 20분을 막 지났다. 기온이 좀 내려갔고 습도 역시 좀 낮아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바람에 실려왔던 열기(熱氣)도 좀 줄어든 것 같기는 하다. 기분 탓인지도 모르지만. 오늘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흐린 날씨였다. 어제는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몸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조심하고 있다. 다행히 구내염으로 인한 통증이 가라앉고 있다. 진통제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다. 하루 네 번 먹던 진통제를 한 번으로 줄였다. 이대로라면 이번 주 중에 다 나을 것 같다. 5시쯤에 김 원장 전화가 왔었지만, 몸 컨디션 때문에 외출하기는 어려웠다. 토요일에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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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이런저런 사람들이 특사로 풀려난다고 한다. 정권이 바뀌었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다. 정치인들의 사면·복권은 그렇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는가? 이쪽 사람들의 마음에는 안 들겠지만 저쪽 사람들의 마음에는 들 것이다. 아무튼 특사로 풀려난 정치인들은 당장이라도 정치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까운 시기에 선거가 있는지 모르겠다. 전국 어딘가에 보궐 선거가 있지 않겠나? 두고 봐야 알겠지만, 특사로 풀려난 사람들 중에 선거에 나설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면·복권이 되었으니 이참에 국회의원이든 지자체장이든 해 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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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니 산재 사망 사고가 나면 회사가 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설마 그렇지는 않겠지. 당연히 사망 사고는 나지 말아야 하지만, 사망 사고가 났다고 해서 회사가 문을 닫으면 그 회사 사람들은 졸지에 실업자가 되지 않겠는가? 산재 사망 사고가 났다고 해서 건설 면허를 취소하고 입찰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하면 그 회사와 그 직원들은 어떻게 먹고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문을 닫게 하면 다시는 사망 사고가 안 일어나겠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망 사고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책임을 지게 하면 될 일이 아니겠는가? 회사를 없앨 일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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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의 석유 화학 업체가 아주 힘들다고 한다. 중국이 싼값으로 화학 제품을 대량 생산하다 보니 국내 업체들은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한때는 잘 나가던  분야였는데. 중국 업체 때문에 한국 업체가 힘들어진 것이 석유 화학 분야만은 아니다. 핸드폰도 그리고 차도 중국 제품이 벌써 한국 제품을 위협하고 있다. 갤럭시는 고가 폰에서 애플에 밀리고 저가 폰에서 중국 제품에 밀리고 있다. 중국의 가성비 좋은 차들이 한국 차 대신 팔려나간다고 하는 것 같다. 백색 가전은 한국 제품이 많이 팔린다고 하지만, 언제까지 잘 팔릴지 아무도 모른다. 중국 업체들이 바짝 쫓아오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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