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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다 (1351)

늙어 가다 (1351) 2025년 6월 6일 금요일 저녁 8시 15분이 다 되었다. 오늘은 현충일(顯忠日).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는 날이다. 그렇게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라를 위해 지금도 몸으로 싸우고 있는 분들을 잘 대우했으면 좋겠다. 군인, 소방관, 경찰과 같이. 현충일이면서 휴일. 나는 잘 쉬고 있는 중이고, 오늘 하루도 그럭저럭 잘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김 원장과 통화를 했는데 김 원장의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한다. 걱정이 된다. 요즘 일이 많아 몸이 좀 힘들다고 한다. 다행스럽게 이번 주에 선거일과 현충일이 있어 좀 쉴 수 있었다고 한다. 내일 저녁에 보기로 했다. 최근에 김 원장이 이사하기 전에 살았던 집 어디선가 물이 새서 한동안 방바닥에 물이..

이런저런 일 2025.06.06

늙어 가다 (1350)

늙어 가다 (1350) 2025년 6월 5일 목요일 밤 10시 35분이 다 되었다. 오늘 하루도 그럭저럭 지나가고 있다. 오늘도 한 일이 별로 없다. 인천을 다녀왔고 뭔가를 찾거나 보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다 갔다. 민주당 정권이 된 지 이틀이 되었다. 민주당으로 정권이 바뀌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오늘 특검법이 통과되었다. 내란, 김 여사, 채 해병 특검법이 통과되었고 검사 징계법도 통과되었다고 한다. 내란 특검법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처벌을 받을지 궁금하다. 채 해병 특검법으로도 여러 사람이 처벌을 받을 것이다. 처벌받는 사람들 중에는 군인들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이래저래 많은 군인들이 군문을 떠날 것이다. 특검이 얼마나 오랫동안 이루어지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그 세 특검으로 적어도 몇 달..

이런저런 일 2025.06.05

늙어 가다 (1349)

늙어 가다 (1349) 2025년 6월 4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이 다 되었다. 화창한 여름날이었다. 더웠지만 기분 좋게 부는 바람도 있었고. 드디어 민주당으로 정권이 넘어갔다. 오늘 국회는 할 일을 한다면서 대법관을 30명으로 증원하는 법안을 법사소위에서 통과시켰다고 한다. 국힘이 펄쩍 뛰었다고는 하지만, 국힘에게 무슨 힘이 있어 통과를 막을 수 있겠는가? 민주당이 그렇게 하겠다고 마음먹었으니 본 회의에서도 통과될 것이다. 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리도 없을 것이고. 대법관을 매년 4명씩 증원한다고 하는 것 같다. 그나저나 앞으로 어떤 사람들이 대법관이 될까? 대법관 될만한 사람들이 되겠지. 대선 패패를 두고 국힘은 내분 단계로 들어간 것 같다. 패인 분석이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패인을..

이런저런 일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