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S》의 마지막 문단 《TDS》에서 브루소가 마지막으로 제시하고 있는 문단을 찾아보았다. 그가 이 책을 어떻게 끝맺고 있는지 궁금했다. 아마도 자신의 주장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함축적인 것 같기는 하다. 그래서 그런지 고작 세 줄짜리 짧은 문단인데도 번역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teaching은 ‘교수’라고 번역할 수 있지만, ‘수학교육’이라고 말하는 것이 그 의미를 더 확실하게 전해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온다. "In order to satisfy the god of so-called efficiency, teaching gives support today to algorithmic reduction and demathematic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