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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창공

(만화) 창공(다니구치 지로, 심선지 역, 이숲) 내가 가진 책은 2012년에 발행된 한국어 번역본 1판 1쇄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만화라고 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래서 이  만화책을 산 것은 아니고, 단지 다니구치 지로의 작품이라서 샀었다. 일본어 제목은 '晴れゆく空'이고, 한국어 제목은 창공(蒼空)이다. 일본어 제목의 뜻은 '맑게 개인 하늘'이고 한국어 제목은 '맑고 푸른 하늘'이다. 맑게 개었으니 푸른 하늘이 보일  것이고 그래서 '창공'으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만화의 내용은 하늘과 사실상 아무런 상관도 없다. 스토리를 다니구치 지로가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그는 왜 제목을 그렇게 붙였을까? 이 만화에서는 세상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토바이와 차가..

만화·책 2024.05.15

늙어 가다 (979)

늙어 가다 (979) 2024년 5월 15일 아침 7시 10분이 다 되었다. 어제는 몸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았다. 그냥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잠도 잘 오지 않아서 그냥 누어서 뒤척이며 지냈다. 꿈을 꾼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침에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일부러 안 보았다. 질 것이 거의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나 0 : 2로 졌다. 최근 토트넘의 전체적인 경기력이 나빠서 이변이 일어날 것 같지도 않았다. 토트넘이 그럭저럭 5위는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EP시즌이 끝나고 있다. 이제 MBL이나 봐야겠다. 그런데 이정후가 다쳐서 좀 안타깝다. +++ 아침 일찍 양 사장이 중랑천 라이딩하면서 몇 장의 장미 사진을 톡으로 보내왔다. 중랑천변의 장..

이런 저런 일 2024.05.15

늙어 가다 (978)

늙어 가다 (978) 2024년 5월 13일 낮 1시 10분이 지났다. 병원에 다녀오니 오전 시간이 다 가버렸다. 아침 8시도 안 되어 병원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8시부터 근무라고 해서 그 시간에 맞추어 왔는데. 수납 대기 중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키오스크에서 무인 수납을 했다. 채혈실에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안내서를 보니 채혈은 아침 7시부터 한다고 되어 있다. 여태껏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 앞으로 13명이나 대기 중이다. 아마 7시부터 온 사람들인 것 같다. 무사히 채혈을 마치고 고혈압약부터 먹었다. 12시간 금식이라 아침에 고혈압약을 먹지 않고 왔다.  호흡기 내과에 접수시켜 놓고 식당으로 갔다. 식후에 담석증 약을 먹어야 해서 무조건 아..

이런 저런 일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