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705)
2026년 4월 30일 목요일 새벽 0시 55분을 막 지났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그럭저럭 지나가면 다행이라고 살고 있다. 사는 동안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공무원 연금만 잘 나오면 좋겠다. 어제 공무원 연금을 개혁해야 한다는 뉴스를 봤다. 이전에도 그런 말이 여러 번 나왔다.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대통령이 한 마디라도 하면 공무원 연금도 개혁되지 않겠는가? 세금으로 공무원 연금 부족분을 충당해야 한다는 것에 화가 나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국민연금 수령액에 비해 공무원 연금 수령액이 상당히 많다는 것에 배가 아픈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다.
이미 공무원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수령액을 줄이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 아닐 것 같기도 하다. 법에 어긋나면 그 법을 고치면 되는 것이고. 그동안 공무원 연금 개혁으로 이제 막 공무원을 시작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꽤 손해를 보고 있다는 말도 있던데. 공무원 연금을 개혁하자고 하는 말이 자꾸 나오면 정부도 가만히 있지는 못할 것이다. 당장 국민연금과 통합하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런 방법이 전혀 없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게 된다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게 통합 연금이 고갈되면, 그것으로 끝인가? 아니면 정부가 다시 세금을 투입하나?
통합 연금을 못 받게 되면 사람들이 가만히 있겠는가? 당장 세금으로 보존하라고 데모하지 않겠는가? 지금도 국민연금이 고갈되면 정부가 책임지라는 주장이 있지 않나? 그런데 직역 연금과 국민 연금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그 통합 연금의 기금도 언젠가는 소진되고 말 것이다. 그다음이 문제가 아니겠는가? 아마도 정부가 보조해야 할 금액이 엄청날 것이다. 이제부터 공무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받게 되는 공무원 연금 수령액은 지금보다 훨씬 더 적어질 것이 분명하다. 기여금은 더 많이 내고. 그런데 그때가 되면 아예 국민연금에 맞추어 기여금으로 4.5%만 내고, 퇴직금을 받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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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마약이 흔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간호조무사가 프로포폴인지 뭔지 하는 것을 맞다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병원에서 마약 관리를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담당자가 그렇게 마약 사용량을 부풀려 마약을 빼돌리는 것을 무슨 방법으로 막을 수 있겠는가? 그 사람이 어쩌다 그런 세계에 들어갔는지 알 수 없지만, 마약이 목숨을 바꿀 정도로 좋았는지 잘 모르겠다. 나이도 어린것 같던데. 그러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 따위는 하지도 않았나? 그렇게 마약이 좋을까? 아무튼 우리나라 정부가 마약의 유통과 사용을 근절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는 가지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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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문해력이 신통치 않다는 말은 진작부터 있었다. 학생들만이 아니다. 사실 성인들의 문해력도 비슷할 것이다. 정부가 그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 한자를 도입한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한자 도입에 찬성한다. 우리나라 말의 상당 부분이 한자어가 아닌가? 한자어를 한글로 써 놓았을 뿐이지. 한자를 알아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도 그동안 한자 도입을 열렬히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마 이번에도 그런 주장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글이 우수한 것과 한자 교육과는 별개의 문제인데도, 그들은 한글만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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