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699)

지족재 2026. 4. 24. 02:04

늙어가다 (1699)

 

2026년 4월 24일 금요일 새벽 1시 20분을 막 지났다. 초여름 같은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어느새 초록으로 물들기는 했지만, 대지는 바짝 마른 것 같다. 이때쯤 봄비가 한 번쯤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운전을 하면서 빌런을 안 만나기를 바라지만, 빌런을 만나지 않는 날은 없는 것 같다. 어제는 운전 빌런을 만났다. 깜빡이를 사용할 줄 모르는 빌런이다. 좁은 틈으로 끼어들려고 했다가, 내가 급 브레이크를 밟는 것을 보고 끼어들지는 않았다. 내 바로 뒤에 대형 트럭이 바짝 붙어 있어서 트럭이 추돌할 수도 있었다. 깜빡이도 사용할 줄 모르고 거울도 사용할 줄 모르는 운전자 때문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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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노조 몇 만 명이 오늘 데모를 했다고 한다. 누가 보면 삼전이 그들을 착취한 줄 알겠다. 거의 대부분의 국민은 삼전 근로자가 받는 연봉을 받을 수 없다. 엄청난 성과급도 받는다. 그런데 그것도 부족하다면서 데모를 한다. 경영진 사진을 길바닥에 붙여놓고 밟고 지나가라고 했다고 한다. 45조 원을 받아내기 위해 회사에 30조 원의 손실을 입히겠다고 한다. 성과급을 더 달라고 주장할 수는 있다. 하지만 지금의 데모 모습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의 급여를 받는 사람들이 할 만한 모습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삼전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일단 내 주머니에 돈을 넣고 보겠다는 것 같다. 

 

과연 삼전은 언제까지 잘 나갈 수 있을까? 반도체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호황일까? 언젠가는 그 호황이 끝날 것이다. 중국과 일본이 무섭게 추격하면, 석유화학 사업이 망하듯이 망하지 않을까? 삼전이 중국과 일본 기업과 초격차를 유지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R&D도 중요하고 M&A도 중요하다. 반도체 호황이 끝날 때를 대비해야 할 것 같은데, 노조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삼전과 SK 하이닉스,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이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 기업들이 침체되면 코스피 지수는 폭락하지 않을까? 아무튼 그렇게 극한투쟁을 해야 할 만큼 삼전 노조원들이 절박하게 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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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6500에 육박했다. 요즘 주식 시장이 활황인 것 같다. 나는 주식 거래를 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식 거래를 할 생각이 없다. 주식 시장에 집어넣을 돈도 없지만. 그런데 궁금할 때가 있다. 그런데 이런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지금 삼전이나 SK 하이닉스 주식을 사는 사람들은 돈을 벌 수 있을까? 한 주의 가격도 상당하다고 하던데. 그냥 사놓고 세월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그러다가 오르면 팔고.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돈을 벌기는 할 것 같다. 하지만 주식 가격이 언제 내리고 언제 오를지 예측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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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공천이라는 것을 보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 민주당에서 송 모와 김  모를 전략 공천했다고 한다. 각각 연수갑, 계양을에 공천했다고 한다. 그 사람들이 그 지역구에 무슨 연고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연수갑과 계양을에 딱 맞는 사람이어서 전략적으로 공천했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송 모의 지역구가 계양을이었는데, 그 자리에 김 모가 전략적으로 공천되었다. 김 모는 대통령실에서 내려온 사람이다. 송 모를 밀어낸 것을 보면 꽤 파워가 있는 것 같다. 계양을에 가지 못한 송 모에게 연수갑 자리가 주어졌다. 연고는 없어도 민주당 지지표가 많은 지역이니 당선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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