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693)

지족재 2026. 4. 18. 02:00

늙어가다 (1693)

 

2026년 4월 18일 토요일 새벽 1시 10분이 다 되었다. 초여름이나 다름없다. 어제 그제도 그랬는데 오늘도 덥다고 한다. 한낮에는 30도까지 오른다고 한다. 세상도 이상하고 날씨도 이상하고. 뉴스에서 보니 국공립 중고등학교의 교육공무직원을 공무원으로 전환하는 법안이 발의되었다고 한다.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했다고 한다. 참 좋은 세상이 되었다. 누구는 몇 년씩 힘들게 공부해서 공무원이 되었는데, 누구는 학교회계직으로 들어왔다가 공무원이 된다니. 이제 힘들게 공무원 시험을 볼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 국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대학에도 회계직이 있지 않나? 그 사람들은 왜 제외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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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이라는 것이 있나 보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나 보다. 그것을 사용해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대충은 안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숨기고 감추어야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이용한다고 하는 것 같다. 특히 뭔가 불법적인 것을 거래할 때 많이 쓴다고 한다. 텔레그램을 만든 사람들도 그것이 어둠의 세계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상하지 않았을까? 아닐지도 모르겠다. 텔레그램에서 불법적인 거래가 만연해도 자정(自淨) 기능은 없는 것 같다. 아무튼 뭐든 불량하게 또는 이상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AI도 문제가 되나 보다. 미토스인지 뭔지 하는 것은 프로그램에서 취약한 곳을 찾아내는데 뛰어나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그것을 이용해서 해킹이 가능하다는 것 같다. 통신 회사 세 곳도 모두 해킹되지 않았던가? 이제 미토스를 사용하면 그런 해킹이 더 쉬워지게 되는 것 같다. 이제 이 세상의 어느 곳이든 안전한 사이트는 없는 것 같다. 은행 같이 보안이 철저한 곳도 해킹되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정보가 털리지 않았던가? 미토스를 막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다시 그것을 부수는 AI가 등장할 것이다. 방화벽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소용없게 되는 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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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쪽에 섰던 몇 사람들이 새 정부에서 또는 민주당 쪽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중에는 낙마한 사람도 있지만. 새 정부에서는 보수 쪽에 섰던 사람의 영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말이 있다. 유명한 홍 모가 이 대통령과 만났다고 한다. 비공개라고 했으니까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모른다. 홍 모에게 총리 자리가 주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이 있다. 홍 모는 총리 자리가 주어지면 받을지도 모르겠다. 나라를 위한 열정이 있다고 했는데, 그 말은 총리 자리가 오면 받겠다는 말로 들린다. 본인도 세간(世間)에 그런 소문이 있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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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디선가는 급식 공무직이 데모를 했다고 한다. 두부를 자르는 것도, 어묵을 자르는 것도, 김치를 자르는 것도, 그리고 양파 껍질을 벗기는 것도 못하겠다고 한다. 힘들다는 것이다. 미역도 손질하기 힘들다고 했던가? 진작에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다. 한 개를 얻으면 두 개를 가지고 싶고, 두 개를 가지면 세 개를 가지고 싶은 것이 인간의 속성일 것이다. 그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니, 잘린 두부와 어묵을 사 와야 하고, 손질된 양파도 사 와야 하고, 아무래도 세금이 더 들어가게 생겼다. 일은 조금만 하고 돈은 많이 받고 싶고. 이미 그런 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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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의원의 비례대표를 늘인다고 한다. 여야가 합의해서. 그만큼 세금이 더 들어가게 생겼다. 시. 도의원에 비례대표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국회의 비례대표도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국회의원도 줄이고 혜택도 줄였으면 좋겠다. 국회의원이든 아니면 시. 도의원이든 국민의 대표라고 하지만 정말 국민을 대표하는지 잘 모르겠다. 도대체 어떤 국민을 대표하는 것일까? 국회의원은 수행비서도 두고 고급차도 타고 다니면서, 선거 때만 되면 시장 바닥을 돌아다니면서 꽤 서민인 척한다. 그렇게 서민을 대표하는 척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인증 사진 올린 그 사람들은 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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