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692)

지족재 2026. 4. 17. 01:30

늙어가다 (1692)

 

2026년 4월 17일 금요일 새벽 1시가 다 되었다. 시간이 빠르다. 어느새 새벽이 되었다. 어제 하루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별일 없이 하루가 잘 지나간 것을 다행으로 알면서 살고 있다. 세상은 어지럽지만, 그래도 나는 사는데 별 문제가 없으니 천만다행이다. 이란이나 레바논, 우크라이나 또는 러시아에서 태어났다면 지금쯤 아니면 진작에 비명횡사(非命橫死)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나마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양 사장은 3일 차 전국 자전거 투어 일정을 잘 마쳤다. 자전거에 문제가 생겼지만, 잘 수습하고 충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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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주가 지적 장애인을 착취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런데 그 업주는 협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피해자가 지적 장애인이니까 그냥 버티어보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그런 적이 없는지. 월급을 주지도 않았으면서 준 척했고, 그 피해자 이름으로 대출도 받았고, 6개월 동안은 편의점 창고에 감금했다고 하는데. 아무튼 그런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지적 장애인이 피해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가중 처벌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이런 뉴스를 봐야 하다니. 피해자가 변호사 잘 만나서 그동안 못 받은 돈은 물론 위자료까지 전부 받아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좋은 나라라고 말하지만, 정말 그런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좀 있다. 요즘 촉법소년인지 미성년인지 몰라도 그런 애들이 각종 사건과 사고를 냈다는 뉴스가 적지 않다. 심지어 부모가 자기 아이를 그냥 감옥에 넣으라고 했다는 뉴스도 보았다. 그런 애들 중에서 정말 개과천선(改過遷善)하는 애들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촉법으로 풀려나자마자 곧바로 범죄를 저지른 애들도 있다고 들었다. 그런 애들에게 너무 관대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미국에서는 중죄를 저지른 애들은 성인 법정에 세운다는 말을 들었다. 처벌이 능사(能士)가 아니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믿고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처벌이 없으니 자꾸만 똑같은 죄를 저지르는 것이 아닌가? 음주 운전에도 너무 관대하고. 시장을 한다는 사람에게 음주 운전 죄가 있다고 말했더니, 대통령도 음주 운전 죄가 있다고 하면서 왜 그런 것을 말하냐고 큰소리쳤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렇게 당당할 수가 있는 것인지. 어제 뉴스를 보니 공항에서 마약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한때는 마약 청청국이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라오스에서 마약이 들어왔다는 뉴스도 봤다. 이제 우리나라는 마약 소비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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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연어술파티. 여전히 그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 도대체 언제쯤 진실이 드러날지 모르겠다. 한쪽에서는 연어 술파티는 없었다고 하고, 한쪽에서는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연어회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연어덮밥으로 바뀌었다. 국회에서 교도관들을 증인으로 불렀지만, 만족할 만한 내용이 나온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저녁 식사로 연어덮밥이 들어갔다는 것 정도. 연어 덮밥이면 그냥 저녁 식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연어 술파티하고는 거리가 멀고. 하지만 한쪽에서는 바로 그 연어덮밥을 먹이고 이 모를 회유를 했다고 말하는 것 같다. 어느 한쪽은 소설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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