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671)

지족재 2026. 3. 27. 01:18

늙어가다 (1671)

 

2026년 3월 27일 금요일 새벽 0시 45분이 다 되었다. 3월도 다 끝나간다. 이제 꽃샘추위는 없을 것 같다. 어제도 따뜻했다. 좀 덥기도 했다. 동네에서도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아마 1주일 후에는 만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다가 갑자기 초여름 날씨로 바뀌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어제도 하루가 그럭저럭 지나갔다. 내일부터 유류세가 인하된다고 한다. 아마도 1리터당 65원 정도가 인하된다고 하는 것 같다. 40 리터면 2600원 정도 인하되는 셈이다. 기름값이 내린다니 반갑기는 하지만, 정부는 유류세 인하로 부족해진 세수는 어디서 마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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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boQuant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뭔지 잘 모르지만 뉴스를 보니까 메모리를 6분의 1로 압축해 준다고 한다. 메모리 반도체 6개가 필요했던 것을 1개로 줄여준다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떨어졌다고 한다. TurboQuant가 상용화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판매량이 6분의 1로 줄어들 수도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기는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어느 쪽 말이 맞는지 모르지만, TurboQuant라는 것이 나왔다는 정보만으로도 주가가 떨어진다니 놀랍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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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업이 3000억 원에 이르는 상속세를 낼 수가 없어 글로벌사모펀드에 팔릴지 모른다는 뉴스도 있었다. 창업자가 사망하고 나서 상속세를 내야 하는데, 어마어마한 금액이라 감당이 안 되어 어쩔 수 없이 회사를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비교적 우량한 기업이라고 하는 것 같다. 사모펀드란 본래 그 회사를 싸게 사서 비싸게 다시 파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알고 있다. 그 괜찮은 기업을 사서 궤도에 올려놓은 다음, 돈을 많이 준다고 하면, 어느 나라의 기업이든 상관하지 않고 그냥 팔아넘길 것이다. 그렇게 해서 결국 중국 기업이 될 수도 있고 필리핀 기업이 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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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보니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묻힌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이 좁혀졌다고 한다. 당시에 아무 표지도 남겨놓지 않은 채 땅을 깊이 파서 묻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안 의사의 유해가 묻힌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었고. 중국은 우리나라와 북한이 합의해서 장소를 특정하면 발굴을 도와주겠다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남북 관계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실제로 발굴이 가능할 것 같지는 않다. 이번 정권에서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유화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지만, 북한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을 넘어 여전히 적대적이다. 어느 세월에 유해 발굴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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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한다고 한다. 이미 결과가 뻔해 보이는 국정조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별 관심도 없다. 국정조사를 하고 나서는 다시 특검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국회에서 수많은 검사를 불러다 조사한다고 하지만, 거의 대다수 검사는 여당 의원들이 원하는 대로 고분고분 답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검사 가오가 있지 않은가? 국회의원이 아무리 압박한다고 해도 평소의 소신을 굽히지는 않을 것이다. 국힘이 열심히 실드를 치겠지만 수에서 밀리니 역부족(力不足) 일 테고. 여당 의원들은 거의 틀림없이 분기탱천(憤氣撐天)할 것이다. 이전에 이미 많이 보았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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