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669)
2026년 3월 25일 수요일 새벽 0시 10분이 다 되었다. 어제 5월 1일이 휴일이 되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옛날에 비하면 휴일이 많아졌다. 요즘은 주 5일제이니까 기본적으로 104일이 쉬는 날이다. 게다가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치면 대체 휴일이라고 해서 그다음 날이 휴일이 된다. 그러다 보니 올해 휴일만 119일이라고 한다. 거의 3일에 하루는 휴일인 셈이다. 옛날에는 토요일에 절반 정도 근무를 해서 반공휴일이었다. 그러다가 격주 토요일이 휴무가 되었고. 그러다가 주 5일제가 되었다. 어디선가는 주 4.5일제를 하겠다고 하는 곳도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가끔씩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많이 놀아도 우리나라가 발전해 가는 데 아무 문제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이 놀면 나라가 발전한 것으로 보아야 하나? 기업은 개인적으로 휴가도 주지 않던가? 휴가를 어떻게 주는지 잘 모르지만, 일 년에 한 20일 정도는 주지 않나? 아무튼 휴가도 있고 공휴일도 많고, 게다가 월급도 올려주어야 하고 성과급도 주어야 하고. 요즘에는 회사가 성과급을 적게 주면 노조가 가만히 있지 앉는다. 당장 파업하겠다고 나선다. 아무튼 회사가 잘 되어야 다 가능한 일이다. 설마 회사가 더 성장하기 위한 돈까지 줄여가면서 성과급으로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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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2명이 임명되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어떤 사람이 장관이 되든 상관은 없다. 하지만 청문회가 진행될 때마다 시끄러운 것은 여전하다. 청문회를 무사 통과하는 사람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이다. 재산 문제로 시끄러운 사람도 있었고, 병역 문제로 시끄러운 사람도 있었고, 이런저런 갑질로 시끄러운 사람도 있었고, 표절로 시끄러운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대부분은 장관도 되고 총리도 된다. 청문회를 하지 말던지. 무엇을 위해서 청문회를 하는지 모르겠다. 청문회에서 이런저런 문제점이 드러나도 대통령이 그냥 임명해 버리면 그만이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청문회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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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이라는 주사약을 맞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모양이다. 중독성이 있는 일종의 마약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병의원을 돌아다니면서 그 주사를 맞는다고 한다. 국가적으로 프로포폴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 것 같다. 그 관리가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닐 텐데. 누군가 어느 병원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으면 기록이 있지 않을까? 병의원에 프로포폴이 들어온 양과 나간 양이 있을 것이고. 관리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 작정하고 속이면 속일 수 있나 보다. 아무튼 이제 우리나라도 어느덧 마약이 성행하는 나라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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