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661)
2026년 3월 17일 화요일 새벽 0시 15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역시 새벽부터 나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집사람 감기는 거의 다 나았고 딸내미 감기도 2~3일 정도 더 지나면 완전히 나을 것 같다. 딸내미는 더 이상 재택근무를 하지 않고 오늘부터 출근했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아직까지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이러다가 갑자기 감기에 걸릴지도 모르지만. 봄이 오기는 왔다. 춥지도 않고. 오늘 여의도를 지나가다가 여의도 공원의 어느 나무에 꽃이 핀 것을 보았다. 차를 타고 가면서 보았기 때문에 자세히는 못 봤다. 벚꽃은 아닌 것 같았고. 아무튼 이런저런 꽃이 필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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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3주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예상외로 전쟁이 길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 것 같다. 이란이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희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이스라엘이 레바논도 공격하고 있다. 이참에 헤즈볼라도 쓸어버릴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해 달라고 몇 나라에 요청했었는데 중국과 영국은 거절했다고 하는 것 같다. 일본은 자위대를 보낸다고 하는 것 같고. 한국은 아직 어떻게 할지 결정하지 못한 것 같다. 우리나라로서는 호르무즈에 군함을 보내도 문제일 것 같고 안 보내도 문제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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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서 보니 AI의 등장으로 10년 뒤에 쇠퇴할 것 같은 직업 중에 여러 전문 직업이 10위 안에 들었다.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변호사 등이다. 그 전문 직업이 완전히 없어지는 않겠지만, 쇠퇴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지금도 세무사, 변호사의 취직 자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말이 있다. AI가 대신할 수 있는 일들이 그 이외에도 참 많이 있을 것 같다. 로봇도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다면, 단순 작업을 하는 직업들도 쇠퇴할 것이 분명하다. 지금은 노조가 결사 반대하고 있지만, 반대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단순 작업에 과정에 머지않아 본격적으로 로봇이 투입될 것이다.
AI가 얼마나 더 진화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묻는 것에 대답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일을 할 것이다. AI가 지금까지 풀리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는 날도 있을 것 같다. AI가 들어갈 수 없는 분야가 있을까? 의사들이 반대하겠지만, AI의사도 언젠가는 등장할 것이다. 어쩌면 사람 의사보다 오진율이 더 낮지 않을까? 의사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의사가 AI의사의 도움을 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로봇이 수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수술 과정에서 의료 기계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계가 AI를 장착한 로봇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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