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649)
2026년 3월 5일 목요일 새벽 0시 5분을 막 지났다. 3일 저녁에 무엇을 잘못 먹었는지 탈이 났다. 소화가 안 되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이었다. 아침이 되고 나서도 힘들었다. 인천에 다녀와야 했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인천에 다녀오지는 못했다. 3일 저녁에 무엇인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상한 것을 먹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날 저녁에 먹은 것 중에 상한 것이 있었을 텐데, 그것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다. 적어도 겉으로는 상해 보이는 것은 먹지 않았는데. 아무튼 어제는 계속 굶다가 늦은 시간에 저녁 식사를 했다. 지금까지는 괜찮은데 잘 모르겠다. 지사제가 효과를 발휘할지.
어제와 그제는 나도 집사람도 일진이 나빴던 것 같다. 나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집 사람은 독감에 걸렸다. 그러지 않아도 요즘 독감이 유행한다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3일 저녁부터 감기 조짐이 있더니 어제저녁에 증세가 꽤 심해졌다. 목소리도 변했고, 근육통도 있다고 했다. 진통제를 먹고 나서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하다가 그만 정 내과에 갈 시간을 놓쳤다. 정 내과에 전화해 보니 저녁 5시 30분까지만 근무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다녀오기로 했다. 딸이 퇴근하다가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가지고 왔다. 집사람은 우선은 그것을 먹고 밤 시간을 견디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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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와 관련한 토론이 있었다. 그 토론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왔다. 유튜브에서 부분 부분 편집한 영상들을 보았다. 어떤 것은 이미 들었던 이야기이고 또 어떤 것은 처음 듣는 것 같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토론을 생방으로 지켜봤고, 또 녹화 영상을 본 사람들은 60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하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부정선거라는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토론이 끝나고 그에 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직 토론에서 거론된 사람들이나 기관 어디에서도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지는 않고 있다. 고소 또는 고발도 있을 것 같고, 해명이든 변명이든 있을 것 같은데. 다들 그냥 무시하기로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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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코스피 지수가 하락해서 5100 정도 된 것 같다. 이틀 사이에 무려 1300이나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를 이끌던 대형 우량주들의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다. 이런 추세가 계속될지 아니면 반등할지 잘 모르겠다. 반등하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언제 반등할지 궁금하다. 뉴스에서 보니, 이런 주가 폭락으로 손해를 본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지난주까지는 코스피 지수가 올라가기만 하지 않았던가? 이렇게 급전직하(急轉直下)할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최근에 증권회사에서 돈을 빌려서 주식을 샀던 사람들은 곤경에 빠질 것이다. 듣자니 반대 매매라는 것이 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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