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647)
2026년 3월 3일 화요일 새벽 0시 10분을 막 지났다. 어제는 비가 내렸다. 봄비라고 해야 할지.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한다. 어딘가는 40cm나 되는 눈이 왔다고 한다. 어제는 대체 휴일이라고 해서 쉬었다. 내게는 매일매일이 휴일이다. 그러니 대체 휴일이라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책을 좀 사서 읽으려고 했는데, 새삼스럽게 책값이 좀 부담스러워졌다. 연금생활자라는 것을 새삼 자각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양 사장처럼 근처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어 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요즘은 동네 도서관에도 꽤 많은 책이 있다고 들었다. 빌려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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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 종일 이란 관련 뉴스가 나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이란도 보복 공격을 한다면서 미군 기지가 있는 주변 아랍국으로 미사일과 드론을 날리고 있다고 한다. 이란의 수뇌부 40여 명이 몰살했다고 하지만, 아직 이란 정권이 궤멸된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전쟁이 일어나면 어쩔 수 없이 민간인이 희생되기 마련이다. 민간인이 있다고 공격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미사일과 드론이 민간인을 피해 가는 것도 아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민간인이 죽어나갈지 아무도 모른다. 이 전쟁은 이란이 항복을 선언해야 끝날 것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완전히 무력화시킬 작정으로 공격을 하는 것 같다. 이전에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한 적이 있지만, 그 이후로도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계속 추진해 왔나 보다.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해서 가지게 된다면 미국과 이스라엘도 쉽게 공격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만큼 핵무기를 개발하기 전에 아예 싹을 잘라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란의 새 정권이 들어서면 비핵화를 선언해야 할 것이다. 절대로 이란이 이 전쟁을 이길 수는 없다. 시간이 갈수록 이란의 피해만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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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고 있다. 이제 곧 지선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추세를 보면 민주당이 이길 것이다. 국힘이 지선에서 이길 것 같지 않다. 민주당 정권으로 바뀐 뒤에 국힘이 정국을 바꾸기 위해 보여준 것이 없다. 나약하기까지 한 데다가 분열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런 국힘에 어느 누가 희망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모든 것이 민주당이 그리는 대로 되어가고 있는 세상이다. 그런 세상에 살기를 바라는 국민이 많으니까 그리 되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아마도 오랫동안 그런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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