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621)

지족재 2026. 2. 5. 00:29

늙어가다 (1621)

 

2026년 2월 5일 목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그런지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늘이 흐려서 비라도 내릴 줄 알았다. 그런데 사실은 미세 먼지 때문에 하늘이 흐려 보인 것이다. 미세먼지의 계절이 시작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눈이 왔었기에 대기가 깨끗해진 줄 알았는데. 주말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간다는 예보가 있다. 코스피 지수가 5371이라고 한다. 정말 7~8000까지 올라갈 모양이다. 코스닥 지수는 1149였고. 코스닥 지수도 3000까지 올라갈 모양이다.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주식 시장에 뛰어들겠다. 

 

+++

 

2025년에 한국의 부자들 2400명이 해외로 이민을 갔다는 뉴스를 보았었는데, 어제는 그 뉴스에 신빙성이 없다는 다른 뉴스를 보았다. 잘못된 데이터라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그런 데이터가 나온 적이 없나? 우리나라 부자들이 투자 이민을 간다는 말은 이민업체를 운영하는 친구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몇 명이나 해외로 떠나는지는 몰라도. 해외로 이민을 가는 사람들이 국내에서는 어떤 통계로 잡히는지 잘 모르겠다. 적지 않은 수의 의사와 치과의사들이 미국으로 가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아마 지금도 미국에 가기 위해 미국 의사시험이나 치과의사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고학력자들이 미국에 가는 유형으로 NIW라는 것이 있다. 고학력자로 상당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어필해서 미국 영주권을 받는 방법이다. STEM 분자를 전공한 교수, 학자, 연구원들이 NIW로 미국 영주권을 얻는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도 그렇게 해서 미국 영주권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지금도 그런 사람들에게는 미국 이민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미국은 어중이떠중이를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지만, 범죄 경력이 없으면서 STEM 분야에 상당한 능력을 가진 고학력자는 받아들이고 싶어 한다. 그래서 NIW로 미국에 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한 해에 영주권을 얻어 미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ChatGPT에 물어보니 2024년에 1만 4천 명이었다고 한다. 매년 그 정도의 한국 사람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 같다.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투자 이민자와 NIW 프로그램을 통한 영주권 취득자의 수가 그 정도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저런 이유로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떠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해외로 떠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살기 불편한 나라인지도 모르겠다. 

'이런저런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늙어가다 (1623)  (0) 2026.02.07
늙어가다 (1622)  (0) 2026.02.06
늙어가다 (1620)  (0) 2026.02.04
늙어가다 (1619)  (0) 2026.02.03
늙어가다 (1618)  (0) 202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