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622)
2026년 2월 6일 금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어제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마치 이른 봄날씨라고 해도 될 것 같았다. 하지만 미세 먼지로 대기는 좋지 않았다. 밤부터는 기온이 내려가서 주말 동안에는 몹시 춥다고 한다. 한파 주의보가 내렸다고 한다. 여전히 짜증스러운 세상이지만, 그래도 세월은 잘 가고 있다. 화나는 뉴스도 많지만, 내가 화낸다고 달라질 것도 없는 세상이다. 경제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한쪽에서는 나쁘다고 하는데, 코스피 지수는 5000을 넘었고,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는 주차를 못할 정도로 차들이 가득 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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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러시아 군인 약 33만 명이 전사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군인은 약 5만 5천 명이 전사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냥 주장인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는 10만~14만 명이 전사했을 것으로 보는 것 같다. 전사자가 그 정도이고 부상자는 훨씬 더 많다고 한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사상자는 자꾸 늘어나고 있다. 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다. 러시아는 소득 없이는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 우크라이나 사람들 중에도 영토 일부를 떼주고 휴전을 하자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죽은 사람만 억울해지는 전쟁이 아닐 수 없다.
전쟁을 막을 수는 없는 것 같다. UN 같은 국제기구가 있지만, 전쟁을 막지는 못한다. 그저 말뿐인 평화가 아닐 수 없다. 힘없는 나라는 침략을 당할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뉴스에서 보니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핵 군축 협정도 종료되었다고 한다.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수는 이제 늘어날 것이다. 중국도 있다. 중국이 아직은 미국이나 러시아만큼의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엄청난 속도로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러시아와 미국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여나갈 것이다. 덩달아, 영국, 프랑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그리고 북한도 핵무기 수를 늘려갈 것이다.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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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합 특검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 정권 들어서 5번째 특검이라고 한다. 모두 여당이 주도하는 특검이다. 이 특검으로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그다음에는 3차 특검이 시작될지도 모르겠다. 이제 슬슬 특검에 대한 피로감마저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앞선 3대 특검이 끝나면서 재판이 시작되었다. 그 재판이 언제쯤 끝날까? 대법원까지 올라가다 보면 시간이 제법 걸릴 것이다.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은 다 무시되고 있다. 국회의원 수가 부족하니 어쩔 수가 없다. 게다가 국힘은 지금 내홍이 심하다. 여당이나 정부를 견제하기는커녕 그냥 끌려다니고만 있다. 그래서야 어디 야당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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